안녕하세요. 조금 망설였습니다. 유행이 지난 옷이라, 유행을 타는 옷이라 이 옷을 필요로 하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요. 10년 전 사촌동생 결혼식을 앞두고 샀던 옷입니다. 직업 특성상 정장 입을 일이 거의 없어 몇 번의 결혼식과 무대의상으로만 입고 보관만 했습니다. 혹시라도 이 옷이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기증자 김정호 드림
항상 수고하시는 열린옷장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생활 중 세 번째로 샀던 옷들입니다. 마침 새 옷을 샀기에 필요한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하며 기증합니다. 이 옷을 입는 분들께 앞으로의 시간들이 활짝 열린 나날이길 소망합니다. 2016년 3월 7일 기증자 상병헌
회색박스와 그 안에 옷깃편지를 읽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은 마음과 사연으로 옷을 기증하였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보내는 정장은 아버지의 정장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하늘나라에 살고 계시지요. 보이지 않는 먼지들이 저희 아버지 정장에 쌓일 때면 속상하였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방송에서 가난 속에서도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도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봉사활동 관련하여 찾아보다가 열린옷장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정장이지만 저의 정장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청년이지만... 청년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 2016년 3월 9일 기증자 송진호
안녕하세요? 첫 직장에서 저와 함께 생활해오던 옷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취준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열심히 생활하며 나와 함께 했던 나름의 의미 있는 옷이기에 취준생들에게도 쓸모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비록 낡았지만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증자 천지영(& 배우자 정상문)
안녕하세요. 장기현이라고 합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저에게도 소중한 정장이기에 누군가 고맙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기증하고 싶었습니다. 이 정장을 입고 좋은 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3월 9일 기증자 장기현 /IT(DBA)
Dear. Bros 다섯 벌의 정장을 보냅니다. 업무특성상 정장을 자주 입을 기회가 없다 보니 주로 면접용이었네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한 벌 한 벌 행운을 가져다줬던 것 같네요. 딱히 뭐라고 해줄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희망', '긍정', '열정'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언제는 안 힘들었느냐, 뭐 그런 얘기들 하지만 힘들어 죽겠는 사람한테 별로 감이 안 오는 얘기죠. 저도 늘 힘들었답니다. 끝까지 도전하고 버티기. 화이팅입니다. 2016년 3월 2일 기증자 손재현 a.k.a. 동남아범 /네트워크 엔지니어
정장을 입을 일이 많지 않았어요. 결혼식과 같은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에 종종 입고 나갔었는데, 몸에 맞지 않게 되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싶네요. 2016년 3월 10일 기증자 이명우 /그래픽 디자이너
열린옷장을 늦게 알게되어 이제서야 양복을 기증하게 되어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예전엔 양복 등 정장류를 다른 곳에 기증했는데 앞으로는 교회에 광고를 해서 성도들로부터 기증을 받아서 열린옷장에 기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6년 3월 10일 기증자 후정기 / 목회자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