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기현이라고 합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저에게도 소중한 정장이기에 누군가 고맙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기증하고 싶었습니다. 이 정장을 입고 좋은 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3월 9일 기증자 장기현 /IT(DBA)
Dear. Bros 다섯 벌의 정장을 보냅니다. 업무특성상 정장을 자주 입을 기회가 없다 보니 주로 면접용이었네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한 벌 한 벌 행운을 가져다줬던 것 같네요. 딱히 뭐라고 해줄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희망', '긍정', '열정'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언제는 안 힘들었느냐, 뭐 그런 얘기들 하지만 힘들어 죽겠는 사람한테 별로 감이 안 오는 얘기죠. 저도 늘 힘들었답니다. 끝까지 도전하고 버티기. 화이팅입니다. 2016년 3월 2일 기증자 손재현 a.k.a. 동남아범 /네트워크 엔지니어
정장을 입을 일이 많지 않았어요. 결혼식과 같은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에 종종 입고 나갔었는데, 몸에 맞지 않게 되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싶네요. 2016년 3월 10일 기증자 이명우 /그래픽 디자이너
열린옷장을 늦게 알게되어 이제서야 양복을 기증하게 되어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예전엔 양복 등 정장류를 다른 곳에 기증했는데 앞으로는 교회에 광고를 해서 성도들로부터 기증을 받아서 열린옷장에 기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6년 3월 10일 기증자 후정기 / 목회자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채나연 입니다. 지난 번 옷깃스침 파티 때 뵙고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모임에서 처음 인사드렸던 에코보이 황용운 님과는 제주에서 한 번 전화 통화로 근황 토크 했더랬죠~ ^^ 저는 지난주부터 회사에 복직했어요. 3년이란 육아 휴직 기간이 참 짧게 느껴졌어요. 복지하고 보니, 다시 힘내서 일하려고 보니 열린옷장 생각이 났습니다.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지만요. ^^ 제가 보내드리는 옷은 면접용으로는 적합하진 않을 테고요, 모임이나 결혼식 때 입을 수는 있을 듯 합니다. 구두는 면접 보실 때도 괜찮을 테고요. (이 구두 신고 첫 직장을 수석으로 입사했다는... ^^) 어쨌거나 "열정을 품고 일하시는 여러분이 최고!"라는 뜬금 없는 멘트로 훈훈한 마무리를 하며....(아하하...) 모두..... 건강하세요! ^^ -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 지은이 이준관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손을 뻗으면 나무가 내 손을 잡아줘요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혼자 길을 가면 내 곁에 그림자가 함께 걸어가요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밤 하늘을 쳐다보면 별이 나를 지켜 봐요 - 짧은 동시이지만 가만가만 읽어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든든해지지요. 청년구직자 여러분~ 어렵고 힘든 시간 보내시고 계시다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힘 내시라는 빤한 멘트 대신 짧은 동시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찬 바람이 볼을 얼게 만드네요. 하지만 곧 봄이 올 거예요. 우리 조금만 더 기다리기로 해요. 건강하세요! 2016년 3월 9일 기증자 채나연 /천안시 7급 공무원
추억이 많은 옷들이지만 저의 추억보단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내드립니다. 기증자 이주연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열린옷장'에 관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집에서 잠자고 있던 옷들이 소중하게 사용되는 모습을 보며 저희 집 옷장에 잠들어 있는 옷들이 생각나더군요. 친구 결혼식에 가기 위해 장만했던 신랑의 정장, 회사에 입사해서 처음으로 고가의 돈을 주고 구입했던 제 자켓, 졸업 사진을 찍기 위해 구입했던 구두... 한 때는 저와 제 신랑에게 소중한 옷이었기에 시간이 지나 아이를 키우며 더 이상 입을 일이 없어지게 되었지만 무언가 아쉬워 차마 옷장에서 치우지 못했던 옷들을 '열린옷장'에 보냅니다. 이 옷들이 누군가의 행복한 기억, 소중한 추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6년 3월 2일 기증자 신현지 /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