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벌써 1년 전이네요. 열린옷장에서 옷을 빌리고 면접을 보러갔던게...(그래서인지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 때 빌리려했던 옷의 기증자가 개그맨 양상국씨였는데 ㅎㅎ 마른 체형의 연결고리 덕분에 그런 추억까지 얻었네요.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에게는 썩 마음에 드는 옷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급할 때 덥썩 잡았던 도움의 손길이 지닌 의미를 알아주세요! 그리고 더 멋진 옷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주세요! 이 옷, 이 편지와 더불어 제 '행운'을 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2016년 4월 5일 기증자 류상열 /대한항공 엔지니어
늦은 새벽, 친구 어머니가 예기치 못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장에 가기위해 양복을 찾던 중, 세월의 변화에 옷이 몸에 맞지 않더군요. 발을 동동 구르던중 건대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옷을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서병일님 우선 선뜻 옷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보면 어려운 선택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하셨고 덕분에 옷을 대여 받아 식에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감사한 마음에 저도 맞지 않는옷을 기증하려 합니다. 이왕이면 작은 옷보단 커진옷을 기증하여 작은옷을 입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덕분에 또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9일 기증자 박민성
결혼하고 두 번째 집으로 이사오면서 옷을 정리했는데 남편이나 저나 매일 정장을 입고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정장들을 챙겨보았어요. 그나마 조금 포멀한 것으로 골랐는데 잘 입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초년생, 각 잡고 멋지게 보이고 싶었던 정장들. 누군가에게 자신감을 두 어깨에 가들 실어줄 수 있는 옷이 되길 기원하며... 2016년 4월 6일 기증자 신혜미(&배우자 장명우) /C program 근무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부처에서 10여년 간 공무원으로 일하다 세종시 정부 이전으로 지금은 가정을 꾸려나가는 일에 매진하며 방송대에서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이소영이라고 합니다. :) 이 정장은 제가 행정고시 면접과 연수원 입소식 때 입었던 것인데요, 이후로는 자주 입을 일이 없었지만 뭔가 "행운의 상징"인 것 같아 옷장에 넣어만 두었던 것입니다. 우연히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그때의 저처럼 너무도 간절하고 절실하게 또 다른 행운을 기다리는 분들께 혹시나 행운을 안겨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기증합니다. 저 역시 곧 다시 떨리는 마음으로 정장을 입고 새로운 문을 두드려야 할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작은 기회를 통해 이 거친 세상에 혼자 서있지 않구나 하고 생각할 분이 한 분이라도 있길 바라봅니다. 남편의 정장도 함께 보냅니다 ^^ 수선이 필요할 것 같기는 한데, 혹시 몰라 보내봅니다. 남편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입니다. 혹시나 성공의 기운이 있을지 몰라서 보내봅니다! 2016년 4월 6일 기증자 이소영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을 맞아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저의 정장을 기증합니다. 오랜 시간 가고자 준비한 곳에 이 정장을 입고 떳떳이 합격했을 때 날아갈 듯 기뻐 기념사진까지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청년들에게 유독 녹록지 않은 시기에 제가 입었던 이 정장이 작으나마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네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반드시 온다고 믿어요. 정장 입고 긴장된 순간을 지나 반드시 웃게 될 그 날을 미리 축복합니다 ^^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자신감있게! 원하시는 그 곳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 되세요! 2016년 4월 4일 기증자 박서영 /외국계 홍보팀
이 정장은 제가 대학교 3학년부터 중요한 자리에 입고 갔던 옷이에요. 대학 4년 졸업식, 로스쿨 면접, 실무 수습,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법무법인 신입 변호사 채용에도 함께 했지요. 20대 중반이 넘어가고, 운동으로 인해 체형이 많이 바뀌었어요. 마른 55일 때 저와 함께 했던 이 녀석을 후배님들을 위해 기증합니다!! 이 정장 입고 동아리 정기 총회에 참석했던 생각도 나네요. 졸업 사진도 찍었구요. :) 지금은 변호사가 되어 맞춤 정장을 해서 입지만, 정장 한 벌로 몇 년을 버티었던 20대 초반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 부디 예쁘게 입어주세요. 그리고 지금 힘들어요 "멘탈"관리 잘 하시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때의 제 모습과도 같은 현재의 후배님들께 드립니다." 2016년 4월 6일 기증자 김민아 /변호사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장을 기증하게 된 이선헌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옷 정리를 하던 중 사회 초년생 때 입었던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두 벌을 기증하는데 하나는 졸업 사진을 찍을 때 구입한 정장(검은색), 또 하나는 취직이 되고 사회 초임에 산 정장(회색)입니다. 지금은 몸이 늘어 입기가 힘들지만 옷장이 아닌 '열린옷장'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곳에 이용하기를 바라면서 보냅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원하는 일들이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6년 3월 30일 기증자 이선헌 /IT, GIS 한국에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