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백*웅
💝 기증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김*민
💝 기증

우선 좋은 옷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처음 직장을 다니며 탄 월급으로 구입했던 정장이라 버리지 못하고 중간에 수선을 하면서까지 가지고 입었어요. 처음이라 멋지고 예쁜건 아니었지만 용돈을 타서 쓰던 학생 때에는 엄두도 못내던 정장이라 그 때 당시엔 욕심을 냈었던 것 같아요. 내가 번 돈으로 내 옷을 산다는 거에 신이 났었죠. 중요한 일이 있거나 필요에 의해 입어서 자주 입지는 않았어요. 디자인 쪽이라 철야에 야근에 불편한 옷보다는 편한 옷을 더 입게되서 하지만 처음의 기분을 간직하기엔 제게는 아끼는 옷이였어요. 첫직장, 첫월급, 언제나 처음은 설레이는 거니깐요. 2016년 5월 20일 기증자 김경민 / 캐릭터 디자인

김*진
💝 기증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문*호
💝 기증

안녕하세요. 문철호씨 이름으로 기증 하지만 실은 아내 되는 사람입니다.ㅎㅎ 이 옷은 저희 부부 결혼 할 때 신랑이 입었던 예복 정장입니다. 지금 제가 얼마나 먹인건지 신랑이 살이 쪄서 맞지 않는 옷인데 닳은 곳은 없고 멀쩡한 옷 버리자니 속상하더라구요. 아직도 이 옷을 보면 멋있던 신랑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열린옷장 이야기를 듣게 됐어요. 신랑이 나에게 오던 날 입은 특별한 옷이 누군가에게도 특별하게 입혀졌음 좋겠네요. 버려지지 않아 다행이고 ㅎㅎ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 2016년 5월 18일 기증자 문철호(의 아내 유하니) / 직장인(주부)

안*라
💝 기증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 옷을 기증해주신 분의 소중한 정장을 입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문을 두드리고 온 사회초년생입니다. 정장 대여를 계기로 기증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 정장은 저희 아버지께서 첫사랑이신 어머니와 결혼하시기 전 어머니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가실 때 결혼 승낙을 받고 어머니와의 결혼식 때 입으셨던 소중한 정장입니다. 오래된 정장이지만 선별해서 온 정장이니 대여자 분들의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대여자분께서도 이 옷을 입으시고 인생의 큰 소중한 순간에 더 큰 에너지를 보태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2016년 5월 31일 기증자 안소라 / 간호사

서*훈
💝 기증

남편이 어느 날 안 입는 정장을 기증해야 겠다고 했습니다. 전 그런것도 있냐며 그게 뭐야 물었더니 그냥 다른 곳에 보내느니 청년들을 위해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게 대여를 하는 제도라고 하더군요. 직업의 특성상 정장을 많이 안 입다 보니 그냥 옷장 안에 넣어두느니 기증하여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기 낳기 전 입었던 제법 비싸게 주고 샀던 정장들이라 쉽게 정리하지 못하고 나중에 살 빼면 입어야지 했는데 저의 나중보다 지금 필요한 청년들에게 기증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이 들어 남편옷과 함께 제 옷도 같이 기증합니다. 의미있게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5월 25일 기증자 서영훈 & 김명진 / 통신사

열*장
💝 기증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6년 5월 31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이*진
💝 기증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 처음으로 기증하는 30대 이경진입니다. 처음에는 열린옷장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제가 입지도 신지도 못하는 옷과 신발들이 더 좋은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나의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5월 23일 기증자 이경진 / 종각지하상가(서비스)

스*스
💝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