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금 이 시대를 살아내가는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상상하며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여러분들의 가족을 생각하며 한 번 더 화이팅 하기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선배로써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보내는 정장들은 제가 처음으로 시작한 직장생활에 항상 저와 함께였어요. 업무특성상 가게 되던 해외에서도 항상 함께였지요. 행복한 일상 속에 가끔 숨어있던 힘든 순간들을 마주칠때면 저 정장을 입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마음을 다 잡았었습니다.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 이 정장들과 함께 좋은 기운은 더욱 꽉 붙잡고 힘든 시간은 금방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분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P.S We have to be greater than what we suffer.
남편이 입었던 양복입니다. 지금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커서 못 입는 옷들이예요~ 좋은 분들께서 입어 좋은 일만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14년 첫 기증을 할 때엔 40대 초반이라고 안심했는데 어느덧 40대의 중반에 걸쳐선 나이가 되어서야 두번째 기증을 합니다. 모두 여름과 잘 맞지 않는 추동복이라 또 한 계절을 기다려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겠지만 지난 첫 번 기증에 소중한 역할을 다한 정장들이 대견할 따름입니다. 아마 두번째도 여러분들에게 소중함으로 반짝반짝 빛이 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보냅니다. 걱정은 조금 품이 큰 바지정장이라 요즘 스타일로 조금 통을 줄여야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욱 빛이 날 것입니다. 이번에 기쁜 것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지나온 저의 아내가 30대 초반까지 직장 생활을 하며 접어두었던 정장들을 함께 보내기로 한 것이예요. 집을 떠나 시집을 보내는 부모의 마음으로 누군가 이 옷들을 입고 사랑받고, 인정받고, 성공의 초석을 만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할게요. 누군가 내가 보내었던 소중한, 그리고 빛나던 열정의 시간을 담아 그 시간들을 느끼고 자신감이라는 예쁜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면, 아마 보내는 이 옷들이 방긋 좋아할 것이라 믿어요. 그럼 열린옷장 분들이 조금 더 멋지게 태어나게 할 이 정장 가지들을 기대하며 올해 한 해도 건승하세요.
현재 수원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차정숙, 이재명, 조윤경, 김현수, 서영란 선생님들이 기증하신 의류입니다. 도전하는 이들에게 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증자 차정숙, 이재명, 조윤경, 김현수, 서영란 / 수원고등학교 교사
군대를 전역하고 정장을 한 벌 마련했는데 주로 집에서 일을 하다보니 정장을 입을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체중도 많이 늘어 제 몸에는 맞지 않아 옷장에 오래 보관해 두었습니다. 열린옷장을 통해 근사한 정장을 두 번 빌려 입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제 옷도 다른 분께 소중히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얘네들로 사회생활 시작해서 살 많이 뺐습니다. 벌 수록 책임감이 생기고, 책임감이 덜 먹게하고, 희생이 기쁨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