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있는 옷들을 정리하다보니 옷은 멀쩡한데 정작 내가 체중이 불어나버려 입지 못하게 된 옷들이 많더군요. 아파트에 있는 헌 옷 수거함에 넣을까도 생각해봤지만 기왕이면 필요로 할 분들에게 돌아가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 것 아닌 작은 기부이지만, 이 옷들을 필요로 할 분들에게 아주 작은 밀알만큼의 도움이 되면 제게도 더 할 나위없는 기쁨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값 비싸고 대단히 좋은 옷들은 아니지만 한 벌 한 벌 좋은 일이 있을 때 많이 입었던 옷들입니다. 지금은 조금 유행이 지난건 아닌지 싶어 보내기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다른 좋은 일에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3월 30일 기증자 이동근, 이은정 직업분야 및 근무처 IT, 한국오라클
안녕하세요. 2015년에 제가 큰 맘 먹고 구입했던 비싼 구두와, 아이보리색 코트를 열린옷장에 기부하며 간단한 사연을 함께 보냅니다. 전 발볼이 넓고 발이 약해 높은 굽도 못 신고 구두를 사는데 제약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구두를 신어야 하는 자리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발이 편하기로 유명한 브랜드의 구두를 샀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보리색 코트는 결혼식이나 다른 모임에 갈 때 원피스 위에 입으려고 샀었습니다. 결혼한 지 십년이 넘은 언니가 결혼식 사진에 2만원짜리 니트에 1만원짜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싼 옷을 입고 너무나 격식에 맞지 않은 제 차림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고 말하기에 결혼식 때 입을만한 옷도 기부하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기부합니다. 이 옷을 입고, 이 구두를 신은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7년 3월 20일 기증자 박민영 직업분야 및 근무처 사무직
안녕하세요^^ 이 옷은 사실 저희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의 정장이었어요~ 알뜰한 우리 남편 사이즈를 고쳐서 입으려고 하다가 우연히 열린 옷장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옷을 저희 남편이 입기 보다는 옷을 가장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보내드리려고 해요~ 억지로 옷의 사이즈를 많이 바꾸면 옷도 상할텐데 열린옷장 덕분에 옷도 자기 빛을 발하게 되었네요!! 체격이 좋은 우리 남편은 기성복이 잘 안 맞아요~ 가끔 운 좋게 좋은 옷이 몸에 맞으면 얼마나 행운이라고 생각하는지 몰라요~~ 연애할때부터 지금까지 정장 맞추는 날이면 꼭 제가 사이즈를 봐주곤 한답니다!! 바지 기장도 제가 맞춰주는게 제일 좋대요~~ 이 옷을 입으실 누군가에게도 멋진 직장과 아름다운 인연이 닿으시길 바랄게요^^ 팍팍한 세상이지만 훈훈하게 살아요! 이렇게 멋진 일을 하시는 열린옷장과 청년 구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남편 모두모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7년 3월 25일 기증자 나윤혁,박고은 직업분야 및 근무처 보험중개회사원
호주에서 첫 직장을 가지게 되고 2년 후 한국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면접을 하면서 좌절할 때도 있고 설레임도 있었습니다. 그 순간들을 함께 해준 제 정장들을 다른 누군가에게도 행운으로 찾아가길 바랍니다. 2017년 3월 27일 강미소 / (전) LG화학(사내변호사)
스위스에서 저와 소중한 순간을 함께 했던 이 옷들이, 꼭 맞는 '신사'를 만나 더 좋은 행운을 가져다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옷들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21일 기증자 김현석 / 그랜드 하얏트 인천, 재경부
안녕하세요. 요즘 어렵죠... 사회 초년생도, 중년들도 모두 어렵네요. 힘내세요!! 저도 힘 낼게요^^ 2017년 3월 24일 기증자 서새로아 / 로안디자인, 상담팀장
저도 작년에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고 면접에 다녀왔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빌리고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항상 감사했었어요. 아마 덕분에 합격까지 했던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이모께서 결혼하신다면서 저에게 주신 정장이 생각났습니다. 근데 제가 가게 될 직종과도 맞지 않고 일단 사이즈가...^^; 안 맞아서 기증하게 되었네요. 밝은 정장이라 면접때는 못 입으시겠지만 결혼식이나 다른 일에서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봐 보내드립니다. 혹여나 열린옷장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쓰이게 되더라도 저희 집 옷장 구석보다는 더 빛보지 않을까요? 입으시게 되는 분이 계시다면 옷과 함께 행복한 일이 함께 하셨으면 더 바랄 일이 없겠네요.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 3월 22일 기증자 윤연정
사용하실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7년 3월 10일 기증자 김석현 / 유한양행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7년 3월 7일 기증자 김현경 / 맥쿼리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