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께 받은 회색 투피스 정장입니다. 길이와 색감이 저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아 열린옷장에 기증합니다. 정장이 중요한 때엔 요긴하게 쓰이지만 정작 평소에는 손이 안 가기 마련이죠. 저도 열린옷장에 정장을 대여할 일이 있을거고, 제 옷도 다른 사람에게 대여된다면 기쁜 마음이겠습니다. 유용하게 사용될 거라 기대하고 보냅니다! ^-^ 2017년 7월 8일 기증자 신주연/세상의 빛 교회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30대 목사입니다. 지금이 청년들이 살아가기 참 힘든 시대임을 우리 교회 청년들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정장들 중에는 제 결혼식 예복도 있고 주일예배 때 설교하며 입었던 정장도 있습니다. 부디, 이 옷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당신에게 임하기를" 2017년 7월 12일 기증자 김명규/목사
남편이 입던 양복과 바지들을 기증합니다. 양복을 걸던 옷걸이도 넣었는데 플라스틱이라 배송중에 파손되지 않고 잘 갈지 모르겠네요. 모든 옷이 드라이 세탁된거라 깨끗이 보관되었던 옷입니다. 그냥 버리기에 옷상태가 양호해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누구한테든 유용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네요~ 2017년 7월 13일 기증자 김인숙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와 청소년 상담기관에서 전문상담사로 일했던 이정아라고 합니다. 직업특성상 정장이 많이 필요했었는데 지금은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상담사로 일할 때 복지사로 같이 근무하던 젊은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전문 상담교사 자격 소지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복지사에 안주하고 계약직 일에 만족하는 모습에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젊고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이 도전정신을 가져보라며 타학교에 정규직 전문상담교사에 응시 원서를 내도록 권하면서 제 정장을 빌려줘 면접을 보게하여 당당히 면접을 합격하였습니다. 그때 좋은 기운을 받았던 제 정장이 다른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일에 쓰이면 좋겠어요. 저는 이제 나이도 많고, 기회도 없지만 젊은 분들은 꿈을 접지 말고 활짝 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17년 7월 10일 기증자 이정아 /전문상담사
내 삶이.. 지금은 기증자가 준 옷으로 사회의 첫 발을 디디지만. 새로운 삶으로.. 나는 더 많은 기증가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행복의 날을 기대하시길.. 희망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2017년 7월 8일 기증자 이광열
희망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2017년 7월 8일 기증자 이광열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7년 7월 2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이번이 두번째 기증입니다. 첫번째 기증을 하고난 뒤 많은 답글을 받았습니다. 무척 뿌듯하더군요.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께도 항상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항상 힘내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길... good luck!!! 2017년 7월 7일 기증자 황태양
결혼한지 16년 된 두 아이 엄마입니다. 16년을 한결같이 열심히 살고 있는 아이 아빠 양복입니다. 양복 입을 일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 줄곧 이 한 벌로 16년을 버텨왔습니다. 살기 여유있으면 그래도 추억이 함께한 옷이라 두고 싶지만, 공간도 협소하고 이젠 이걸 입기엔 나잇살이 붙어 맞지도 않네요. 남편이 체조 전공이라 키가 작아 많이 짧습니다. 부디 바지가 맞는 분이 있으시면 좋겠네요. 무스탕 코트는 정장용으로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실제로 정장 위에 입었던거라 같이 보냅니다. 2017년 7월 3일 기증자 박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