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김*준
💝 기증

제 옷을 입으시는 행운아 두손에~ 제가 신입사원 시절 중요한 회의 참석할 때 즐겨입던 정장입니다. 깨끗하게 세탁하여 보냅니다. 잘 입으시고 제 기운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2017년 6월 13일 기증자 김학준 / 하나금융투자

열*장
💝 기증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7년 6월 19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황*준
💝 기증

*여성원피스 및 자켓이야기 학교 졸업 후, 대학원, 직장생활까지 쉬지않고 일했습니다. 하지만 출산, 육아로 아내로의 삶을 시작하면서 예전에 매일 입었던 옷들은 장롱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입겠지 하는 막연한 맘에 보관만 했다가... 나 아닌 더 필요한 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증합니다. *정장 이야기 신랑의 사회생활 어느덧 6년차. 매일 정장을 교복처럼 입는 직업이다보니 정장을 자주 구매하고 입습니다. 유행이 지나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장롱속에 고이 보관만하다 이번 기회에 함께 더 좋은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 기증합니다. 2017년 6월 15일 기증자 황인준, 김은미 / NPL 분야

스*업
💝 기증

스펙업은 청년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공간입니다. 스펙업의 기운과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임*범
💝 기증

취업준비생 시절, 여러차례의 면접을 함께 하고, 지금의 직장에서 사회 초년생 시절을 함께 동고동락한 정장입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 불어난 뱃살 탓에 입지 못한지도 꽤 되었지만 가끔씩 옷장에 걸려있는 모습을 볼 때면 사회에 첫 발을 다닐 때의 마음을 떠올려보곤 합니다. 이제는 또 다른 취업준비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옷이 되길 희망합니다. 2017년 6월 8일 기증자 임창범 / 삼성전자

김*찬
💝 기증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0대 중반에 들어선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 이사를 가게 되어 집안 물건들을 정리하던 와중에 오래된 정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정장은 다름아닌 제 20대 시절에 많이 입던 정장이었습니다. IT 엔지니어 일을 하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거래처 방문할 때 입던 고생하던 시절의 정장입니다.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를 잡고 더 이상 이 정장은 입지 않게 되었지만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면 참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정장은 제가 가지고 있기보다는 좀 더 뜻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20대 청춘 여러분 힘내세요. 2017년 6월 7일 기증자 김병찬 / IT 엔지니어

서*기
💝 기증

건승입니다! 우리에게도 언젠가 밝은 날이 오겠죠! 화이팅입니다! 2017년 6월 11일 기증자 서민기 / 취업준비생

유*라
💝 기증

멋쟁이였던 남편의 옷들이에요. 이제는 사이즈도 맞지 않고, 양복 입을 일이 거의 없거든요. 아껴두었던 옷들이라 어떤 옷은 유행이 조금 지난 것도 있지만 몇몇의 옷은 비싸게 사서 몇 번 입지도 않은 새거와 같은 거예요. 필요하신 분들이 유용하게 입으시고, 밝은 미래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옷을 입으실 분들, 얼마나 긴장되고 설렐까요. 그 긴장과 설렘이 이 옷으로 조금이나마 빛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5월 31일 기증자 유소라 / 주부

정*현
💝 기증

안녕하세요. 29살 직장 3년차 정현입니다. 대표님께서 얼마 전 저희 기관에서 강의를 해주셔서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정장이랄게 없지만 뒤져보니 저도 면접용으로 사둔 옷들이 있더라구요. 대학 졸업 후 엄마가 면접 잘 보라며 서울까지 올라오셔서 처음 사준 원피스와 치마. 자켓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샀었고 블라우스와 셔츠는 거의 입지도 않았네요. 긴 백수생활을 마감해준 옷도 있어요. 저에게도 행운이 깃든 옷이라 안 입어도 꾸역꾸역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어 보관하길 잘 했다 싶어요. 원피스는 예식이나 어디 행사용으로도 좋아요. 세탁하고 한번도 안입어서 따로 드라이하지 않아도 될거예요. 제 옷들이 많은 사람들의 하루에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랄게요. 좋은 일에 동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3일 기증자 정현 /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