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장 기증하는 곳이 있다하여, 처음으로 보내보네요. 신랑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반하여 결혼했는데, 직장 이전으로 더 이상 멋진 정장을 입지 못 하네요. 아쉽지만 더 필요한 분께 사용되길 바랍니다. 2017년 8월 21일 기증자 오명진 / 자영업
안녕하세요? 직장도 잘 다니고 있었고, 좋은 짝을 만나 결혼까지 해서 잘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성 정장은 사용이 어려운 의류이지만, 원단이 좋은 경우 재기증 하신다니 재사용 부탁드리고 죄송하네요 좋은 걸 선별해서 드려야 했었는데. 모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 8월 3일 기증자 이주연 / 주부
저희 언니와 제가 입던 옷입니다. 부디 이 옷이 좋은 자리로 여러분을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취업 준비 생활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2017년 7월 22일 기증자 안이슬 / 안샛별 항공사 / 공무원
안녕하세요~ 우선 여러분의 노력과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획기적인 업사이클링의 방식이라 생각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남편은 박물관 계에 종사하고 있어 그닥 패셔너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단정한 정장을 원하신다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싶어 기증 신청 했습니다. 저와 남편이 저 옷을 입고 느꼈던 희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2017년 7월 26일 기증자 이승해 / 박물관(고고학, 복식사)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7년 08월 22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입사 후 첫 업무 미팅 때 신었던 구두입니다. 높은 굽을 처음 신은 그때 느꼈던 어색함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 있네요. 일을 시작하던 때의 설렘과 열정을 담아 이 구두를 기증합니다. 이 구두를 신으시는 분들께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2017년 8월 9일 기증자 이지호 / 마케터
여러분은 누가 뭐라해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빛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만의 다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Keep Dreaming, Keep Punching!! 2017년 7월 28일 삼성SDI 로부터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7년 8월 10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청년들... 많은 옷은 아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입은 정장을 정리했어요. 모두 좋은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만드시면 좋겠어요. 2017년 8월 1일 기증자 현혜문 / 사회복지사 2009년에 결혼 한 후 그림 그리는 직업으로 직업을 바꾼 이후로 정장을 한 두 번 밖에 입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 이후로 몸무게가 늘어서 지금은 옷이 몸에 맞지를 않아서 도저희 입을 수가 없네요. 직업이 정장 입을 일이 없는 직업이다 보니 정장을 입었을 때 어색한 모습처럼 보여서 앞으로도 정장은 안 입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하게 관리했고 입을 횟수도 옷마다 5번 정도 밖에 안되니 ( 두 벌은 결혼 예복(2009), 한 벌은 처제 결혼식 때 산 옷(2012)) 다시 입게 되시는 분도 기분 좋게 입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2017년 8월 1일 기증자 김성준 /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