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멋지게 옷을 입고 좋은 발걸음을 내딛을 친구들에게 늦은 나이에 취업에 도전하여 이 옷을 입고 면접에 합격하여 좋은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열린옷장에서 옷을 빌려 면접을 다녔지만 대기 시간도, 사이즈도 고르기 힘들어 구매를 해서 면접을 보고 합격했습니다. 현재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처럼 취업하고자 하는 친구들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게 기증을 하는 기회가 생겨 너무 행복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친구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넌 잘 하고 있어! 지금까지 준비한 만큼만, 딱 그 만큼만 나를 알리자!! 누구보다 넌 멋진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사람이야!! 자신감을 갖고! 화이팅!!" 2017년 10월 22일 기증자 신세림 / 법인기업 사무팀장, 종로구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7년 10월 26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지금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니 스스로 존엄성을 지킨다면 머지않아 찬란한 날들을 만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3년전, 5년전에 그랬으니까요.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2017년 10월 18일 기증자 김민아 / 변호사
이 옷은 병원 행정업무를 7-8년 정도 일하다가, 다른 직종으로 옮기고자 잠시 쉬었다가, 워크숍 코디네이터로 일 시작하였을 때 처음 입었던 옷입니다. 검정계열로만 입다가, 화사한 색상으로 선택하는데 용기가 부족하였나 봅니다. 차분한 분홍색으로 골랐거든요. 그 후로 3-4년 전공 살리면서 하고 싶었던 직장 업무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 엄마가 되었습니다*^_^*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워지세요. 2017년 10월 17일 기증자 안혜경 / 병원행정업무
대학교 졸업 촬영 및 면접을 위해 구입했었던 정장. 어찌어찌 취업이 되어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옷장에 고이 모셔뒀었네요. 세월이 한참 지나 계절이 바뀌어 옷장 정리를 하던 차에, 아까워 정리하지 못했었던 옷을 좋은 일에 쓰이도록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 낳고 키우며 관히 못해 불어난 살로 맞지 않아 마음에서 완전히 정리되었기도 했구요. 20대 시절을 생각해보면 불안정한 상황,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든 시기 견뎌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모두들 힘내세요. 화이팅!!! 2017년 10월 17일 대여자 최유리 / 공공기관
저의 옷을 입게 되실 분께:) 우연한 기회에 열린옷장을 알게되어 저에게 외국계회사 인턴 기회와 대기업 입사를 안겼던 정장을 보냅니다. 저에게 찾아왓던 행운을 그대로 나누어 드릴게요:) 요즘 취준생분들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은 시기 보내실텐데 모두 힘내세요! 더 좋은 일만 찾아 올 거예요. 열린옷장을 찾은 그대, 이 밝은 색 정장은 저한테는 굉장히 의미가 깊은 옷이에요. 제가 아주 아주 큰 상을 받을 때도 함께했고, 학교 다닐 때 의전행사 등이 있을대면 늘 저와 함께했거든요. 사실 검은색 정장을 더 많이 찾으시겠지만 혹여라도 승무원을 준비하시거나 경력직 면접이라면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 싶어 함께 보냅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도전하는 그대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파이팅! 2017년 10월 18일 기증자 김규린
제 첫 면접 정장과 신랑이 근무할 때 입었던 정장바지입니다. 수트가 없어서 보내지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큰 사이즈라 필요한 사람이 있을 듯도 싶어 그냥 보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2017년 10월 20일 기증자 정선희
안녕하세요. SGS 사회적기업 수업에서 한만일 대표님을 뵙고 취지에 공감하여 세 번째 정장 기증합니다. 이 정장을 입고 좋았던 적이 많았으나 살이 쪄서 입기가 다소 불편하네요. 날씬한 분이 입으시면 될 듯 합니다. 2017년 9월 19일 기증자 박상협 / 해외영업팀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7년 10월 18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