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입지 않은 남편의 정장을 정리하면서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버려지는 옷의 재활용이 아닌, 정장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자신감과 응원을 전하고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기업으로 재기증 등 운영 취지가 마음에 와닿아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결혼식, 남편의 치열했던 사회생활의 추억이 담긴 정장을 보내드리며 이 옷을 대여하시는 누군가에게 작은 보탬과 응원이 되길 바라봅니다. 2018년 3월 12일 기증자 한종기님 / 사업체 운영
이 옷의 주인은 나의 사랑하는 가족 중에 한명인 시동생입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대학 4년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무사히 졸업과 아산재단이라는 좋은 회사에 입사한 마음씨 좋고 효자인 분의 옷이라 좋은길 행복한 길로 가고자하는 분이 입으시고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보내 드립니다. 2018년 3월 10일 옷의 주인 형수 올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3월 8일 기증자 김성연님
12년전 설레는 마음으로 예식장을 들어선 것이 벌써 10년 하고도 2년의 세월이 더 흘렀습니다. 비싸지도 고급스런 정장도 아니었지만 저희 부부가 연애하는동안 열심히 한푼 두푼 모아 정장도 사고 한복도 사고 구두도 사고 뭔가 뿌듯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준 옷입니다. 지금은 배도 불뚝 나오고 디자인도 다소 옛스러워 입지 못하게 되었지만 또 다른 눅누가에겐 필요한 물건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의 행복한 기운도 함께 전해졌으면 합니다. 2018년 3월 7일 기증자 최지훈님 / 자영업
남편이 예전 직장 다닐 때 입던 정장입니다. 키가 작은 편이라 예쁘게 맞는 정장도 없을 뿐더러 정장이 썩 어울리지 않아서 고민이 많던 시절... 맞춤 정장을 괜찮게 하는 샵을 찾아 맞춰입게 되었었죠. 남편에게 맞춤이었지만 누군가에게 맞는다면 좋은 출발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이 정장을 입고 다니던 회사는 급여도 매우 좋았답니다. 좋은 기운이 가득한 옷이니까 행운이 있을거에요 ! 2018년 3월 12일 기증자 정현진님/ 주부
20대, 꿈에 부풀어 면접보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대기업 비서실에 취업하게 되었지요. 지금은 캐주얼 옷만 입고다니는 만화방송국에서 일을하게되어 안 입는 옷을 기증합니다. 누군가 제 옷을 입는 분 ! 좋은 회사에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2018년 3월 8일 기증자 성윤정님 / 방송국
안녕하세요. 이 옷은 제 대학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던 홍보대사의 단복입니다. 졸업 후 이렇게 포멀한 정장은 잘 입을 일이 없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으실 분은 저만큼이나 왜소하시겠지요? 그렇지만 당당하고 밝은 분이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 옷을 입고 웃는 일이 많았어요. 물론 처음 어떤 집단에 소속되는 일은 언제나 서투르지만요. 좋은 일이 생기시길 바라요. 어깨펴고 스마일 : ) 2018년 3월 9일 기증자 박세미님 / 한의사
이 정장은 제가 29살 결혼할 때 예복으로 장모님께서 사주신 옷입니다. 이 옷을 보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며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그런 옷입니다. 나름 의미가 있는 옷이라 기증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많이 햇지만 의미만을 생각해서 입지 않는 옷을 옷장에 넣어만 두기는 너무 의미 없는 행동 같아 기증을 결심합니다. 이 옷을 대여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 찾아오시거나 그 사랑이 곁에 있으시다면 그 사랑이 행복하게 영원하시길 기도합니다. 2018년 3월 2일 기증자 강현수님
대학을 졸업하고 호텔리어를 꿈꾸는 면접을 보고 입사에 성공했던 정장이랍니다! 2018년 3월 10일 기증자 한이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