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 된 열린옷장~ 이 옷은 회사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입으시던 옷이에요. 작은 것이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 하니, 설레고 기분이 좋네요.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입었던 옷일지 모르지만 좋은 기회를 알게 된 열린옷장의 어느 주인분에게 잠시라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하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이 옷 입으시고 꼭 좋은 일이 생기셨음 좋겠어요. 화이팅하시고 행복하세요. 미래의 멋진 사장님, 회장님, 주인들을 위히 저도 오늘 하루 열심히 보낼게요. 힘내세요 ^^ 2018년 3월 23일 기증자 이수영님/ 고등학생 자녀를 지원하는 든든한 엄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열린옷장에서 대여를 한 번 한적이 있었는데 요즘 경제가 너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면접을 보기 위해서 정장을 세트로 살 필요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정장 대여를 찾다가 열린옷장을 찾았고, 누군가를 위한 마음으로 기증을 했기에 그 분들로 인해서 행복을 같이 공유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버리기 아까운 수트가 있어서 사회초년생분들이나 면접을 보러 가시는 분들 정장이 필요 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2018년 3월 18일 기증자 이윤석 / 서일대학교 대학생
사회 초년생 첫 면접용 정장이라 비싼 제품은 아니지만, 유용하게 쓰이길 발바니다. 가시는 앞날에 행운이 따르시길... 2018년 3월 24일 기증자 박영비님
최악의 청년실업이라고 겁 먹고 불안해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있을 겁니다. 저에게 긴장과 설레임을 주었던 면접복장이 누군가에게도 의미 있는 긴장과 설레임을 주는 옷이 되길 바라며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3월 17일 기증자 윤연진 / 인사(외국인학교)
처음으로 캐쥬얼 매장이 아닌 여성 의류 매장에서 산 옷이 바로 이 정장이었습니다. 어찌나 운이 좋았는지 이 정장을 입은 횟수가 한 손바닥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제가 원하는 기업에 원하는 직군으로 합격하게 되었네요. 인턴 첫 날 입은 이후 몇년째 집 안 장롱에서 입어질 기회만을 바라보다 결국은 버려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마침 저의 과거처럼 구직자들을 위한 기증의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저의 운이 이 정장에 깃들어있길! 이 옷을 만나시는 분의 행복과 기쁨을 빕니다!! +덧, 몸에 살이 좀 있어 정장 찾기 힘드셨던 친구들에게! 이쁜 핏의 이쁜 옷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2018년 3월 22일 기증자 고영희님 / 공공기관 기술직 사원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이 옷은 제가 취업하고 처음으로 면접용이 아닌 신입사원으로서 맞춘 정장입니다. 금방 살이 쪄서 갑자기 사이즈가 맞지 않아 옷장에 고이 모셔두다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들은 제가 신입사원으로 정말 감격스럽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해준 옷들입니다. 누군가 제 옷을 입는다면 제가 초년에 가졌던 열정과 열강을 고스란히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많이 힘드실텐데 조금만 힘내십시오! 금방 행복한 날만 있으리라 응원합니다. 2018년 3월 9일 기증자 박창완님 / 한미약품(대전)
안녕하세요! 선한 뜻을 가진 분들이 모이신 ''열린옷장''이란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그 동안 묵혀온 옷들을 깨끗이 세탁(정장류는 드라이클리닝했네요..그냥 보내기 뭣해..)하여 보내드립니다. 설사 이 옷들이 대여가 아닌 다른 용도로 쓰여지게 된다 해도 열린 옷장의 취지에 10000% 공감하기 때문에 서운하지도 않을 것 같아요!! 좋은 곳, 좋은 의미로만 써주세요!! 이 옷들과 함께 교육실습을 나갔고, 임용고시 2번을 거쳐 지금은 교단에 있습니다. 힘들었던 수업 실연, 면접 등의 시간을 무사히 보내게 해 준 옷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꼭!! 좋은 기운을 전달해 대여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깃들길 기도합니다 ♡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열린옷장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 2018년 3월 21일 기증자 최민정님 / 중학교 교사
결혼 7년차 신랑의 예복을 이제야 기증하네요. 그 당시 저희 형편에 맞춰 좋은 걸 구입했으니 촌스럽지는 않은 거 같아 기증합니다. 좋은 시작을 함께 했던 옷이라 입으시는 분께도 시작을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랑 얘기를 조금하자면 10년 다닌 회사를 그만 두고 지금은 3D업종으로 분류되는 일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더 행복하고 즐거워합니다. 모든 일은 장단점이 있을테니 두루두루 알아보시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힘찬 시작을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2018년 3월 17일 기증자 박선희(임광수 아내) / 대한민국 육아맘
제 옷이 아니라 남편의 옷들이라서 제가 사연을 적기가 쑥스럽네요. 어찌되었든 이 옷 입으시는 키 큰 남자분 ! 하시는 일에 꼭 성공이 깃들길 바랍니다. 2018년 3월 16일 기증자 구정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