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안녕하세요! 취직한지는 좀 되었지만 마음만은 신입인 박예희입니다. 우선 이 옷은 사실 취업 후 어머니께서 연수원에서 입을 옷으로 사주신 옷이에요. 저도 취업준비때는 정장을 빌려 입었거든요! 연수원 생활 끝나고 이런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옷장에 두고만 있다가 친한 친구 통해서 열린옷장 정장 기증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공대 출신이라 응원의 메세지를 예쁘게 전달하긴 어렵지만..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고생 많고 잘 해오고 있으니 앞으로 좋은 결실이 있을 거에요. 이 옷을 입고 꼭 합격 하셔서 같이 정장 기증자 되어요!! 제가 취업을 한번에 성공해서 이 상자에 저의 합격기운을 담아 보냅니다♡ 취뽀 가주아!! 2022년 2월 22일 기증자 박예희/현대자동차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백화점에 가 요령도 없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힘을 빼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옷은 맘에 들었지만 금액이 예산에서 조금 넘쳐 고민하던 제게, 좋은 옷이 좋은 곳으로 취직시켜줄 거라며 구매를 권하던 매장 직원의 말도 생각나네요. 그때 열린옷장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지출한 금액이 무색하게 몇 번 입지도 않은 채 옷장에서 영영 나오지 못하던 이 정장이 이제야 다시 빛을 봅니다. 그저 가벼운 세일즈 멘트였겠지만 정말로 꿈에 그리던 곳으로 절 데려가 준 제 정장. 그때의 저는 다소 비효율적인 지출로 어수룩하게 첫 사회생활의 포문을 열었지만, 열린옷장과 함께 사회로의 첫발을 똑소리나게 내딛은 여러분의 발걸음에 이 옷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운을 복돋아줄 수 있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2022년 2월 17일 기증자 남지연/홍보, 기획
안녕하세요, 구두 기증자입니다. 이 구두는 지금 저희 남편이 결혼 선물로 사준 구두이자 제겐 첫 구두였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발사이즈가 맞지 않네요. 추억으로 간직해둘까 하다 열린옷장에 기증합니다. 이 구두를 처음 신어보았을 때의 설레임과 행복감이 떠오르네요. 이 구두를 신고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직장에 꼭 취업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022년 2월 16일 기증자 양다영/우주, 우정 엄마
회사를 다니면서 입었던 정장입니다. 최근 스마트 근무제 도입으로 정장을 안 입은지 약 2년이 지나내요. 더이상 사용할 일이 없어 버리기 보다 젊은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증합니다. 코로나 시기라 취업도 매우 힘드실거라 생각하지만 항상 화이팅하시고 좋은 직장에 취업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2월 15일 기증자 최원태/올림푸스 한국
저의 첫 정장을 입은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직딩 22년차 워킹맘입니다. 2015년 이후 두번째 정장기증이네요. 항상 젊은 직원들의 면접을 봅니다. 특히 신입일수록 검은색, 감색, 회색 정장으로 비슷비슷한 옷차림이 많더군요. 하지만 직군이나 직업에 따라 셔츠나 스카프, 행커치프 등 악세사리에 변화를 준 면접자는 특히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정장으로 개성과 메세지를 전달해보세요. * 처음을 두려워 마세요.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까요. * 튈까봐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냥 나 자신일 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드러내는 것을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 그리고 멈추지 마세요. 여러분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요. 2022년 2월 18일 기증자 류화주/외국계기업 인사담당 임원
안녕하세요. 3년만 다니고 창업할 생각이었던 회사를 6년째 다니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처음 맞췄던 정장이 더이상 맞지 않은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쉽게 버릴 수 없는 추억이 많아 옷장 깊은 곳에 보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 옷이 꼭 필요한 분께 가서 또다른 시작과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데 잘 사용된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했던 옷과 함께 행운 가득한 첫 걸음을 내딛길 기원합니다. 2022년 2월 15일 기증자 강윤식/IT 개발자, CJ
24살 아무것도 모를 때 설레는 마음으로 샀던 정장입니다. 운 좋게도 원하는 곳에 금방 입사해서 옷은 많이 안 입었어요. 경력직으로 이직할 땐 프리한 복장이어도 상관이 없더군요ㅎㅎ 세상이 더 프리해져서 "면접복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그 날이 오길!! 옷이 아니라 "나"를 보고 채용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2월 25일 기증자 이다희/정보보안전문가
안녕하세요. 우선 행운을 빕니다! 당신은 무조건 잘 될 겁니다. 두고보세요. 7년 전 취직을 위해 마련했던 정장입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을 앞두고 긴장되어서 청심환을 사먹고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은 못했지만, 열정과 간절함으로 표현이 되어 결과가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7년차 직장인입니다. 이 사회의 현실은 냉혹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들이 있어 그렇게 외롭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때 그리던 나의 미래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 잘 살아남고 있어 당신도 충분히 그러리라 예상합니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억지로 구겨넣을 때, 마침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 다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모든 것에 의미를 두려하지 말고 흘려보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운이 좋아 당신보다 일찍 태어나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민망하네요. 당신은 훨씬 잘 해낼겁니다. 또 입을 일이 있을까봐 지금껏 보관하다가, 제 분야의 경력직용 정장은 아닌 것 같아 이제 그만 놓아주려고 합니다. 항상 자신을 최우선으로 하고 꼭 건강 챙기세요. 잘 되면 밥 사세요! :) 2022년 2월 12일 기증자 이예륜 /연구개발_한화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