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보팀에 재직중인 황혜린입니다. 어느덧 제가 사회생활을 한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취업준비를 위해 엄마와 첫 정장을 사던 순간, 졸업 사진을 위해 예쁜, 그리고 비싼 원피스를 처음으로 샀던 순간, 첫출근을 위해 정장을 입고 갔던 순간... 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네요. 그 순간들을 함께 했던 정장들을 저보다 더 필요한 분들께 전달드리려 합니다 :)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짧은 기간에 많은 고배를 들이켜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고, 힘든 순간들도 많을 수 있지만 곧 여러분에게 딱맞는 곳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저도 처음 취준시기에 고배를 들이키다 마지막으로 넣은 곳에서 합격해 그토록 원하던 홍보팀에 딱! 일하고 있거든요ㅎ 끝가지 포기하지 말고 문을 두드리다보면 곧 그 문이 열릴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좋은 기운과 함게 최뽀되길 바랄게요 ♡ 아자 :) 2018년 5월 28일 기증자 황혜린
안녕하세요. 벌써 더위가 찾아와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8년 전 갑작스럽게 입을 일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던 옷입니다. 평소 워낙 편한 옷, 프리하게 입을 수 있는 간편한 옷만 입다보니 그 후 한번도 입을 일이 없어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몸에 변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못 입게 되기도 했지만.... 그 후 저도 이 곳에서 옷을 빌려입게 되었고, 한 번 밖에 입지 않고 방치된 옷을 기부하려 합니다. 비싸도 좋은 옷은 아니지만 필요한 곳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2018년 5월 29일 기증자 장준호 / 프리랜서
4년 전, 취업 면접을 위해 생애 첫 정장을 사고 면접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첫 정장을 입고 첫 면접에 합격하여 지금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습니다. 이 정장이 다음 분에게도 저와 같은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요^^ 2018년 5월 28일 기증자 이대섭 / 물리치료사
안녕하세요! 이 정장은 작은누나가 결혼할 때 저한테 선물해 준 제 첫 정장이에요. 경조사 외에는 정장을 잘 입지 않기도 하고 체형이 달라져 지금은 큰 누나한테 선물 받은 정장 하나만 입고 있어 이 정장은 안 입게 됐어요. 어느 책을 통해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되어 이 정장이 필요한 누군가가 입어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고,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누나에 대한 고마움 밖에 남지 않은 이 정장이 다른 누군가에게 멋지게 입혀지길 바랍니다! 2018년 5월 24일 기증자 이인호 / 교사
안녕하세요. 이 번이 벌써 3번째 기증이네요. 회사 생활을 벌써 10년이나 한 직장인이 되어버렸네요. 첫 면접 볼 때 느낌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이 옷을 입고 면접 보시는 분께...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요~~ 사회로의 첫 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합니다. 앞으로의 멋진 앞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18년 5월 24일 기증자 황태양 / 바이오로직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첫 직장의 면접을 위해 엄마께서 마련해주신 제 생에 첫 정장입니다. 이 정장을 입고 면접에 합격했습니다. 이 정장을 대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행복한 일만, 즐거운 일만 가득 넘쳐나시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힘내세요.^^ God Bless You! 2018년 5월 21일 기증자 이수정 / 서비스업
"당신의 꿈과 희망을 로터프가 응원합니다"
제 인생 첫 정장입니다. 대학교를 다니며 이 옷을 입고 많은 발표를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급격히 체중이 늘어, 옷이 맞지 않아 최근 면접때는 열린옷장에서 대여를 해 면접을 보았습니다. 정말 가고싶은 회사였고, 결과는 합격하였습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을 보실지, 졸업사진을 촬영하실지 잘 모르겠지만 꼭 원하는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의 합격의 기운을 담아 보내겠습니다. 2018년 5월 25일 기증자 한재호 / 공기업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 정장을 기증하게 된 부림광덕주식회사입니다. 부림광덕주식회사는 ‘수출보국’이라는 창업이념으로 20여 년을 의류 제조와 수출에 힘써온 수출, 무역 전문기업입니다. 기사를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된 후,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열린옷장을 찾아오는 청년들이 당당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길 바라며, 부림광덕주식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으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습니다. 2018년 5월 29일 부림광덕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