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의류이지만, 오늘 대여하신 옷처럼 다양한 사이즈 구비를 위해 제작된 의류도 있습니다. 옷장지기들의 응원이 듬뿍 담긴 옷과 함께 오늘의 도전이 멋진 내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 당신의 열린옷장으로부터
청년들이여 아무리 고난과 역경이 닥쳐올지라도 꿋꿋히 이겨내길 바랍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굳은 의지를 마음 속에 조금씩 조금씩 새기다보면 반드시 이겨내리라 굳게 믿습니다. 2018년 6월 22일 강인영 핸디앤클린 근무
안녕하세요!! 웨딩촬영 때 입었던 정장 기증합니다~ 촬영 당시였던 2년 전에 비해 10kg이 불어나서 입지 못하고 옷장 구석에 방치해 두었었는데, 친구를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가증합니다! 예쁘게 입으세요~ 2018년 6월 14일 기증자 김여름
고등학교 졸업식 대 처음 장만한 첫번째 정장입니다. 이제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옷장에만 있었는데 좋을 일을 하는 "열린옷장"을 알게되어 기증합니다 .부디 이 옷을 입고 새로운 출발이 되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2018년 6월 17일 기증자 김진호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누구나 지나치는 인생의 관문이지만 항상 처음이라는 것은 설램과 두려움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요즘처럼 극심한 췽버난에는 설레임보단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겠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걸어가야할 수많은 나날 중 한 걸음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기증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취업 때는 정장을 구입할 돈도 없고 저 같이 체격이 크신 분들은 더 더욱 구하기가 힘든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의 정장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서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2018년 6월 14일 기증자 허재현
안녕하세요. 이 옷 입고 해외 출장도 많이 다니곤 했습니다. 체중이 불고 낡기도 해서 조심스레 기증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도 기쁘겠습니다. 2018년 6월 7일 기증자 이낙훈
기증키트가 보이질 않아 엽서에 일단 사연 보냅니다. 옷을 포장하고 보내기까지 1년이 넘었죠? 헤어지기 쉽지 않은 옷이었습니다. 대학원 졸업 후 시간 강사도 하고 대학 연구실 인턴도 하고 벤처도 다니다 지금의 회사로 합격했을 때 아빠가 딸을 위해 맞춤복으로 사주신 옷이네요. 전 이제 결혼하고 아이도 있어 이 옷을 입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옷을 버리는(?) 아니, 제 눈 앞에서 치우는 건 아빠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박스에 담고 한참의 이별 연습을 한 후에야 남편의 성화에 못이겨 보냅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께도 제게 있었던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은 저처럼 옷에 사연을 두는 스타일은 아니라 조만간 본인에게 큰 사이즈도 정리하면 보내겠습니다. 넥타이는 새 겁니다. 젊은 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시는 열린 옷장도 응원합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증키트는 찾으면 보내드릴게요. 2018년 6월 11일 기증자 최연숙
정장은 사회적 복장 관습이자 유행이면서 자신감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면서 입었던 옷들이고 그 옷들이 저에게 당당함과 자신감을 준 기억들이 납니다. 앞으로 입으시는 분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갖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2018년 6월 6일 박종백 변호사 근무
키 161cm인 제가 55사이즈 옷들입니다. 소개팅 할때, 맞선 볼 때, 강의복으로 입었던 정장들입니다. 아무쪼록 주인 찾아 잘 활용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6월 10일 기증자 이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