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L*실
💝 기증

다시 기운을 내서 일어나시는 분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큰 도움은 아니지만... 저도 과거에 누군가의 작은 도움으로 큰 힘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서로의 작은 것들을 나눌 때 그것이 살아가는 큰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오늘 작은 도움이 되셨다면, 나중에 누군가에게 그 사랑을 흘려보내주세요. 제 2의, 제 3의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11일 기증자 최방실 /LG디스플레이

L*석
💝 기증

대학 졸업식을 준비하며 구매한 옷, 좋은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라며..... peace! 2018년 7월 3일 기증자 이현석 /LG디스플레이

L*주
💝 기증

한 번도 입지 않은 새 정장입니다^.^ 그동안 취업을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로 취업하는 것일 수도 있고, 재취업 혹시 다시 서기를 하고 계실텐데, 어떤 목적에서 취직을 준비하시는지에 상관 없이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면접의 결과는 잠시 잊으시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재충전도 꼭 하시면서 건승하세요! 늘 응원합니다~!! 2018년 7월 31일 기증자 권찬주 /근무처 LG디스플레이

L*주
💝 기증

한번도 입지 않은 새 정장입니다^.^ 그동안 취업을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로 취업하는 것일 수도 있고, 재취업 혹시 다시 서기를 하고 계실텐데, 어떤 목적에서 취직을 준비하시는지에 상관 없이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면접의 결과는 잠시 잊으시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재충전도 꼭 하시면서 건승하세요! 늘 응원합니다~!! 2018년 7월 31일 기증자 권찬주 /근무처 LG디스플레이

김*민
💝 기증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을 알게 되고 그 취지에 공감하게 되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장은 교생실습을 나갈 때 입었던 옷이예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초등학생들을 만나러 가던 2008년이 생각나네요. 그 이후에 임용고시를 세 번 응시하면서 취업을 위해 참 어려운 시기를 겪었어요. 겪는 동안은 참 힘들었지만 그 시기로 인해 지금의 직장을 더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준비, 자소서, 면접 여러가지 준비로 인해 지치고 힘드실텐데 그 어려운 시간들 가운데 이 옷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잖아요. 어려우셨던 시간만큼 찬란하게 피어나실 시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실 거예요! 2018년 8월 21일 기증자 김경민/교육

익*명
💝 기증

안녕하세요- 이 옷은 제가 회사 입사하고 난 후 2~3년 간 난방이 조금 열악한 사무실에서 일했을 때 입었던 옷입니다. 지금은 새로 지은 신축 건물로 이사해서 도톰한 자켓, 치마를 입고서 일하지 않게 되었어요-!! 저는 11월부터 면접을 보러 다녔고, 최종 면접은 12월 초까지 보기도 했습니다. 학생시절 산 칼정장이라곤 온통 가을 옷인데(비용면에서나, 고를 안목이 부족했기에) 추운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가을 정장을 입기란 참 몸도, 마음도 시린 일이었네요.. 이 옷은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기증하지만 깨끗하게 드라이까지 마친 옷입니다- 면접을 앞뒀거나 겨울에 입사하는 동생에게 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차에, 이렇게 좋은 곳을 발견하였네요.. :) 어느덧 입사 8년차 입니다. 잠깐이나마 이 옷을 대여해 입으시면서 따뜻하게! 화이팅 하시고, 저의 응원의 마음까지 살포시 얹어 보내봅니다. 다 잘될거에요^-^ 2018년 8월 20일 기증자 익명/사무직

L*이
💝 기증

LG디스플레이가 당신의 빛나는 삶을 응원합니다! 수많은 밤, 공들여 자기소개서를 쓰고 서류 합격에 기뻐하는, 그리고 면접장에 서기 위해 이 정장을 입고 매무새를 가다듬을 당신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 이 순간 얼마나 떨릴까요.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에 서 있는 당신에게, 무겁고 두려운 긴장감이 아닌 스스로를 빛나게 해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최후에는 당신의 정장을 입고 당당히 첫 걸음을 내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8년 8월 21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일동

박*우
💝 기증

나의 첫 20살. 대학교 입학 후 산 정장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 4시까지 리허설을 하고 또 하여 아침 8시 교단에 설 때 입었던 정장. 진심어린 교육을 위한 그때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었는지 제 마음이 닿았는지 교단에서의 강연이 끝나고 눈시울이 붉어진 아이들과 몇몇 눈물을 흘렸던 꼬마 친구들을 잊지 못합니다. 지금은 자동차 업계에서의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아이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 정장이 교육 업계 쪽의 분에게 닿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고, 또한 어느 누구라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늘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9일 기증자 박성수/자동차 업계

현*중
💝 기증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와이프와 5살 아들, 2살 딸을 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이 정장을 사서 첫 회사에 면접을 보고, 첫직장을 다니면서 같은 회사에 일하던 지금 현재의 와이프를 만나 결혼도 하고 사랑스러운 아들, 딸도 낳아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결혼 후 와이프의 사랑이 너무 큰 나머지 제 마음이 편해서 인지 총각때 입던 옷이 살이 쪄서 제 몸에 맞지 않더군요...*^^* 비록 좋은 정장은 아니지만 저의 행복이 깃든 정장입니다. 언제나 좋은 일들과 함께한 이 정장을 기부합니다. 저의 정장을 입으시고 항상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8년 8월 3일 기증자 현일중/기계 설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