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을 통해 열린옷장 이야기를 듣고 지난 면저보러 다녔던 시절도 떠오르고 해서 기증하게 된 최규철입니다. 경영학과 졸업 후 영업관리직으로 근무하다가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고민 후 진로를 수정해서 현재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로를 고민 중이시라면 깊이 있게 기도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래봅니다. 정장 깨끗하게 입었는데 면접 때 큰힘이 되길 그리고 합격하시길 기도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Jejus love you" 2018년 12월 30일 기증자 최규철 / 식품업체
이젠 입을 일도 없고. 또 살도 쪄서 안 맞네요^^; 혹시 도움이 된다면 기부하고 싶습니다. 2019년1월7일 기증자 전다한
이 옷을 입고 면접다닌 이후에 걸려있는지도 모르고 몇 해가 지났네요. 몇 번의 좌절도 있었지만 결국 회사에 합격해서 지금은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이 옷으로 몇 번 붙었으니 그 기운 얻어 꼭 잘 될 수 있을거에요. 아무리 많이 떨어져도 딱 하나만 붙으면 되는거 알죠? 추운 겨울 화이팅 하시고, 좋은 결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8월 12월 31일 기증자 황시내/대기업 기획부서
열린옷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의류이지만, 오늘 대여하신 옷처럼 다양한 사이즈 구비를 위해 제작된 의류도 있습니다. 옷장지기들의 응원이 듬뿍 담긴 옷과 함께 오늘의 도전이 멋진 내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 당신의 열린옷장으로부터
안녕하세요. 우연한 기회에 '열린옷장'이라는 정장 기증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뜻깊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입었던 정장인데요. 세월의 흐름으로 현재 저의 몸에는 맞지 않는 옷입니다ㅠ.ㅠ 언젠가 살을 빼서 다시 입어야지 했는데, 이제는 아쉬움을 내려놓고 누군가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합니다. 어디에선가, 누구에게, 뜻깊게 사용된다면 제게도 보람찬,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다가오는 2019년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일들 모두 이뤄지길 바랍니다. 2018년 12월 22일 기증자 송준영/서비스업
안녕하세요! 3살, 2살 두 아들을 재우고 편지를 씁니다. 벌써 취업한지 13년째가 지나가고 있는 40대 평범한 아빠입니다. 업무로 인하여 항상 정장을 입는데 몇 년 입다보면 오래된 정장은 입지 않아 버리기는 아깝고, 다른 사람에게 주기도 애매한 존재였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좋은 옷은 아니지만 보내드립니다. 마침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행여나 제 옷을 입는 분에게 큰 도움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8년 12월 24일 기증자 황재하 /금융권
4학년 2학기 첫 회사 면접제의를 받고 부랴부랴 엄마와 함께 명동에 가서 샀던 첫 정장입니다. 그때는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정장이라는 옷이 지금은 교복처럼 매일 입는 옷이 되었네요. 몸매도 변하고 체중도 증가해 1년 이상 옷장 속 추억으로만 있던 첫 정장을 기부합니다. 이 옷을 엄마와 함께 구매하면서 첫 직장 면접에 설렘이, 그리고 즐거웠던 그 날이 떠오르네요 ^_^ 겨울에 입사해 첫 월급으로 엄마 부츠를 사드렸던 기억도요! 여름 투피스 정장 1벌과 겨울 원피스를 보내오니, 꼭 필요한 분께 쓰이기를 바랍니다. 2018년 12월 22일 기증자 자랑스러운 엄마아빠의 딸이 되고픈 숙경 /인사총무회계
두번째 기부까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제가 기부한 옷들이 많은 분들의 면접대여에 이용된다는 것에 기뻤습니다. 비싼 가격에 첨으로 장기할부로 조금씩 갚았던 코트입니다. 입을 때마다 항상 힘이 났습니다.^__^ 항상 응원합니다. 다 잘 될 겁니다! 화이팅! 2018년 12월 23일 기증자 이민우 /카지노 VIP 인천공항
곧 있으면 또 다시 새해가 다가오네요. 모두가 새해를 맞이할 이때 저는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하고 현재의 학생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합니다. 저는 7년차 교사로 근무중이에요. 제 옷은 임용고사(중등) 3차 시험을 앞두고 산 옷, 첫발령이 나고 입었던 옷, 누나 결혼식 때 입었던 옷입니다. 임용을 준비할 때 산옷이라 몇 번 안 입었던 옷이에요. 출근 복장은 자유로운 편이고 또 살이 찌면서ㅠㅠ 옷걸이에 걸어두었던 옷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힘든 공부 기간을 지나 수업실연, 면접을 보고 합격했을 때 참 좋았어요. "무엇이든지 원하면, 간절히 희망하면 된다"고 합니다. 꼭 이 옷 입고 좋은 소식 있으시면 좋겠어요^.^ 2018년 12월 19일 기증자 정병준/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