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최*람
💝 기증

처음으로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고, 출근을 했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정장 입을 기회가 거의 없어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분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렇게 제가 정장기부를 하는 것처럼, 아주 큰 일은 아니더라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자그마한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습니다. 2023년 5월 12일 기증자 최보람

김*은
💝 기증

필요하신 분께 잘 도착했으면 합니다. 2023년 5월 18일 기증자 김채은

서*나
💝 기증

두 번째 저와 신랑의 정장을 기부해요. 육아로 정장 입을 일이 많지 않아 모셔만 두었는데 이렇게 도움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대한민국 청년들의 빛나는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2023년 5월 21일 기증자 서한나

김*국
💝 기증

공인회계사 합격 후 처음 마련해본 정장에서, 회계법인 생활 전부를 함께 해온 정장까지 모두 담아 보냅니다. 저의 피와 땀, 보람이 묻어있는 전투복입니다. 치열한 전쟁터인 그대의 사회생활. 건투를 빌며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5월 7일 기증자 김용국 /공인회계사

박*규
💝 기증

몇 년 전 백화점에서 큰 맘 먹고 산 양복이 작아져서 입을 수가 없네요. 이 양복의 주인은 kaist 박사 학위가 있고, 좋은 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중요한 자리에서 이 옷을 입었습니다. 버리기 아쉬워서 이 곳에 기증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20대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2023년 대덕연구단지에서 양복주인의 아내가 씀

원*성
💝 기증

힘들어도 일어서야 합니다. 고생하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내일이 걱정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우울하겠지만 그럼에도 이겨냅시다. 화이팅! 2023년 5월 6일 기증자 원종성 /제약영업

이*빈
💝 기증

이젠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작아진 정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장을 기증 받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좋은 정장들이 아니어 부끄럽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기증을 합니다. 스무 살 된 기념으로 부모님께서 사주신 정장부터 첫 회사 취직 기념으로 산 정장, 첫 월급 받은 기념으로 산 정장 등 많은 정장이 모인 만큼 저에게도 좋은 추억과 기억, 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작어져 입지 못해 저에겐 필요가 없어졌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들이 많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이 다가올 좋은 날을 다시 쌓아가기 위해 옷장을 비워보려 합니다. 이 옷들과는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지만 새로이 입게 될 분들과 좋은 날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기증합니다. 2023년 5월 16일 기증자 이정빈 IT 엔지니어

박*영
💝 기증

안녕하세요, 강서구에서 전세사기를 경험하고 이제 두 달 후 신축아파트로의 이사를 앞두고 있는 35살 외국계 의료장비 회사 과장 박가영이라고 합니다. 이사할 물건을 정리하면서 다시 사용가능한 물건은 당근마켓에 판매하거나 나눔했습니다. 한동안 입지 않은 정장은 당근에 올리기 괜히 아쉽더라고요 :) 26살 첫 직장을 준비하면서 백화점에서 30만원 가까이 주고 구매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주변의 동생들이 면접을 준비할 때 대여해주곤 했는데 이제 제가 나이가 든 만큼 주변 동생들도 나이가 들어 정장이 사용되지 못하고 옷장에만 박혀있네요. 저에게 온 행우닝 여러분에게도 오길 기원하면서 몇 가지 옷들을 기쁘게 기증합니다 :)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7일 기증자 박가영 /외국계 의료장비 회사 근무

노*민
💝 기증

이 옷만 입으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쁘고 잘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 시절을 지나 어느덧 10년차 사회인으로 살고 있는 저의 애정 어린 마음을 담아 이제 사회에 막 발을 내딛으려 하는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고 기회가 되는 순간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4월 26일 기증자 노혜민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