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처음 취업준비를 시작하여 약 2년 반동안 서류 약 150여개 작성하고, 약 30개의 인적성, 30번의 면접(해당 정장을 입은 것은 10회 남짓입니다)을 통해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 늦은 나이로 인해 조급한 마음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노력하여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취업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어 될 때까지 해보자는 조언이 약간 두려운 마음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다만, 꼭 하고 싶은 것은 취업이라는 나무를 얻기 위해 나의 인생이라는 숲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가치 있게 보려는 연습이 나를 더 자신감 있는 사람처럼 보이게 해줄테니까요! 응원합니다! 2025년 1월 14일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생각하며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양복을 보냅니다. 저 역시 어려운 시기를 거쳤기에 외로움과 막막함을 느꼈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다만, 지나고보니 삶은 모든 하루들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내가 기억하기로 선택한 하루들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기로 한 오늘을 선택하시고, 함께 고난을 견뎌왔던 날들로 기억하여 결국에는 이겨내는 삶으로 만들어내시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2025년 1월 11일
객실승무원에 다시 도전하면서 준비했던 정장입니다. 신뢰감을 전할 수 있는 면접 준비를 했던 과정에 저와 함께한 옷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시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해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곧 뉴질랜드로 떠나게 됩니다. 멀리서나마 열린옷장과 열린옷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205년 1월 9일
키 187cm의 기증자입니다. 안 입는 정장이 30벌 정도 됩니다. 거의 대부분 고가 정장입니다. 수요가 있으면 더 기부하고 싶습니다. 2025년 1월 13일
이사 준비하며 대학교 졸업앨범 촬영때 입었던 정장을 굥유합니다. 첫 정장이라 꽤나 많은 고민과 결정을 번복하며 골랐던 기억이 있는데, 누군가의 결정의 고민과 걱정을 줄여주는 용도로 활용됐으면 좋겠네요. 저도 대여자분도 화이팅입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30대가. 2025년 1월 8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30대가
새해가 되어 옷장 정리를 하며 구석 한 켠에 걸린 정장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을 하다가 기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을 자주 입지는 않았지만 누군가의 결혼식, 면접을 본 날 가장 멋지고 자신감 넘치는 저를 만들어 준 옷입니다. 행복했던 기억만 담긴 옷이 다음에 입으실 분께도 행복을 가져다 주길 바라겠습니다. 벌써 더 큰 사이즈의 정장을 샀으면서, 살이 빠지면 입어야지 하며 아직도 어리고 싶었던 미련함도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부디 잘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바뀐 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저에게도 지난 시간을 돌이켜볼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3일
1년에 몇 번 입지 않는 정장을 기부할 수 있다니 좋은 것 같아요. 취업준비와 사회초년생 시절 열정 가득하고, 늘 설레이던 때에 입던 옷들을 지금 필요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새출발을 응원하는 마음과 함께 기부합니다. 2025년 1월 5일
안녕하세요! 한 시즌 몇 번 입고 안 입게되는 양복.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치수가 맞지않아 누굴 줄 수도 없고... 살 땐 비싸게 주고 샀지만 한 두 번 입어 중고가 도어버려 팔 수도 없었네요. 그러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누군가 '열린옷장'에 대해 알려주시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운지...나에게 필요없게 된 물건이 다른이에게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좋을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고 고맙네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5년 1월 14일 이순자
정장 입을 일이 많다는 이유로 계속 구매하다보니 어느새 필요한 것보다 많아졌습니다. 정장을 전투복 삼아 하루하루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나면 어떤 날은 다 벗어던지고 티셔츠에 반바지만 훌렁훌렁 입은 채 떠나고 싶기도 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 옷들을 갑옷 삼아 버텨온 날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2025년 1월 7일 기증자 정세은 /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