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최*완
💝 기증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어느덧 제 나이 33살. 졸업을 하고 취직 준비에 한창 힘들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없던 저는 취업을 할 수 있을까 하고 항상 미래에 대한 불확신 때문에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없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현재는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제가 기부한 정장 입으시고 행복한 취업의 길 걸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2019년 3월 27일 기증자 최재완/공무원

우*진
💝 기증

먼저 이렇게 소중히 보관한 제 면접의상이 좋은 일에 쓰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당시에는 공유활동이 보편적이지 않았기에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며 면접의상을 하나하나 장만하였네요. 그렇기에 '열린옷장'을 찾는 구직자분들의 간절한 마음도 잘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얼마나 열정이 넘쳤었던지 이 글을 작성하니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을 입고 자신감 가득 얻어 면접 꼭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절실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누군가를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2019년 3월 29일 기증자 우현진

김*미
💝 기증

남편(넥타이)과 저(정장 세트)의 조그마한 정성이 필요한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면접 볼 때의 긴장감, 합격 했을 때의 기쁨, 불합격했을 때의 실망감 이 모든것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영양분이 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치열함, 열정을 멀리서 응원합니다. (언젠가 제가 일하는 직장에서도 선/후배로 만날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2019년 3월 17일 기증자 김태미, 박원준/로펌비서, 보험회사

김*현
💝 기증

안녕하세요! 저는회사에 입사한 지 5년차에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어느덧 열린옷장과의 인연도 5년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 면접때 열린옷장에서 대여한 정장을 입고 갔었어요. 첫 면접이었고 정장을 입어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기증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좋은 기운이 합격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 아닐까 항상 취업시즌이 되면 생각이 나네요. 직장생활을 하며 늘어나는 뱃살ㅎㅎ..로 인해 매년 새 정장을 구매하게 되네요. 덕분에(?) 열린옷장에 기증도 벌써 4~5번째인 것 같아요. 기증을 할 때마다 항상 첫 면접, 첫 징장에 대한 설렘과 떨림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일 출근을 활기차게 해야 할 듯 합니다... 근데 제 뱃살은 초심을 잊은지 오랜가봐요ㅠㅠ 혹시나 제 정장을 대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저의 좋은 기운도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 화이팅!! 2019년 3월 27일 기증자 김석현/유한양행 홍보팀

김*진
💝 기증

제가 사법연수원 들어갈 때 처음 샀던 자켓, 첫 직장에 갈 무렵 구매해 사회초년생 때 입었던 치마, 최근에 샀지만 면접용처럼 너무 단정해 한번도 입지 않고 옷장에만 걸어두었던 블라우스를 보냅니다. 필요한 분께서 잘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모두 "좋은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는 옷들이라 좋은 기운도 함께 전해지길 응원합니다. 2019년 3월 22일 기증자 김명진/변호사, 법률사무소 청평

정*주
💝 기증

체크 정장이라 보내기 전에 고민했는데 졸업식, 결혼식, 사회 초년생들이 정장을 입어야 하는 곳은 면접장 말고도 많이 있으니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보냅니다. 넥타이는 제 남편이 면접 볼 때 쓴 넥타이입니다. 합격했고 지금도 열심히 다니고 있지요. 원피스는 면접때 입은 건 아니지만 입사해서 다음년도 입사시험, 면접 지원 나갔을 때 입은 옷입니다. 추억이 많은 옷들입니다. 입고 모두 화이팅했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젊은 친구들 모두 화이팅!! 2019년 3월 28일 기증자 정민주/현대모비스&롯데백화점

이*수
💝 기증

기증 박스를 받은지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 늦어진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사를 하다보니 경황이 없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쓸모있는 옷이 되길 바랍니다. 저에게는 날개 같은 옷이었으니 누군가에게도 그럴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11일 기증자 이창수/디자인

허*형
💝 기증

제가 처음으로 일자리를 얻는 데 성공했을 때 함께했던 옷들입니다. 저는 이제 중견 직장인이 되었고 뱃살도 늘어나 이제 옷을 입지 못하게 되었지만, 이 옷을 처음 샀을 때의 저와 같이 정장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분들의 성공에 이 옷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3월 20일 기증자 허민형

정*지
💝 기증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님들~ 취업이 어려운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한편으론 직원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줄이고 더 오래 편한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는 직장은 남들에게 말하기 좋은 대기업이 아닌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직장입니다. 이 옷은 내가 제일 열정적으로 일하고 힘들어도 일 배우는 것이 즐거웠던 때 입었던 옷입니다. 힘들 내시고 마음과 시선을 돌리세요. 오늘도 화이팅 외치고 당당히 들어가세요!!! 2019년 3월 26일 기증자 정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