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텐 더 이상 맞지 않는 옷일지 모르겠지만 이걸 쓰시는 분께서는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음 해요. 애착이 가는 옷들이고 처음 면접보러 다니고 취업해서 입을 일이 거의 없어졌지만 처음 사고 났을 때 설렘은 남아있어요. 행복하게, 재미있게 삶을 보내세요^-^ ps. 정의롭게, 따스한 마음도 추가입니다. 2019년 5월 8일 기증자 김재현/(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
한달여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함께 했던 옷들입니다. 이 옷을 입고 설렘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미래의 저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그 모습에 색칠을 해가고 있습니다. 그 설렘을 여러분들도 느끼시길 바라고 이 옷을 입게 되시는 모든 분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꼭 맞는 직장이 찾아올 때까지 화이팅 하세요~ :) 2019년 5월 1일 기증자 강물결 /연구원
안녕하세요. 이 정장은 제가 중등 임용고사 면접을 위해 구입했던 옷이예요. 저는 이 옷을 입고 면접과 실기를 무사히 마쳐 현재 중등교사로 재직중이랍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 또는 다른 중요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웃으세요^^
직장생활을 하며 하나하나 마련한 옷인데, 이제는 직장생활을 안 하니 입을 일이 많이 없어졌네요. 전업주부로 아이들 키우는 보람도 크지만 가끔은 직장생활도 그립네요. 이 옷을 입으신 분들에게 늘 축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9년 3월 기증자 김애희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큰 맘 먹고 구입한 정장입니다. 정장을 입을 기회가 많지 않아 몇 번 입지 못했지만 이 옷을 입을 때마다 기부이 좋고 내가 멋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았죠. 나이가 들면서 살이 쪄 더이상은 입을 수 없어 더 잘 맞는 분들과 나누고 싶어 기증합니다. 필요할 때 예쁘게 입고 좋은 일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단정하지만 화려한 디테일이 있는 옷이니 이 옷을 입으시면 주목 받으실 거예요! 타인에게 기분 좋은 주목을 끄는 일이 생기시길!! 2019년 5월 1일 기증자 김가영 /사례관리사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1년 11월 11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취업하겠다고 부당한 조건의 인턴생활을 견디며 취업이 될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학교 나와 공부 열심히 하고 착하게 살았는데 왜 번번히 인터뷰 요청조차 가지 못하는지, 왜이리도 인턴하는 생활에는 불합리한 게 많았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마음이 답답한 날들이었어요. 하지만 내 fit은 따로 있는 것. 인내를 가지고 찾다 보니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일도 재미있게, 일이 재미 없는 날은 퇴근 6시 이후에라도 즐겁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모든 후배님들이 사회생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산 선배로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답답한 하루, 오늘 숨막힐 것 같아도 그대의 긴 인생에서 먼지 같은 날이에요. 너무 숨가빠하지 말고 같이 살아가요. 오늘도 힘내요:) 2019년 3월 15일 기증자 김슬기/광고회사 사업개발
안녕하세요, 이 옷을 입으실 어여쁜 당신! 정장 set는 면접을 보기 위해 처음으로 구입한 것이었고, 자켓은 졸업식 때 원피스와 입었던 옷이랍니다. 두 옷 모두 저의 설렘과 기쁨의 기억이 담겨있어요. 여기에 당신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더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참하게 됐네요:-) 이 옷을 입을 땐 자신감(+멋쁨♥)도 같이 입으시고 벗을 땐 후회와 걱정도 함께 벗으시길 바라요! 이 세상에 반드시 당신을 위해 마련된 빛나는 자리가 있으니, 좌절하지 마시고 그곳을 향해 제 옷을 입고 당당히 나아가세요! 화이팅♥ 2019년 4월 28일 기증자 김시윤
벌써 입사한 지 7년차, 2년 전 아이를 낳고 복직한 워킹맘입니다. 취업 준비할 때 누군가의 격러가 매우 힘이 되는 경우가 있지요. 저 역시 여러번의 실패와 함께 힘든 날이 있었지만 다시 심기일전하여 도전했었네요. 봄바람 살랑 부는 날 좋은 날 서류 준비, 면접 준비 하느라 좋은날 만끽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 한번씩 보면서 힘내세요^^ 저는 이제 더이상 필요 없지만 이 정장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기증합니다^ 하루하루 눈이 부신, 멋진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28일 기증자 윤혜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