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록 비싼 정장은 아니어도 저에게, 또 제 친구에게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 아이랍니다!! 이 좋은 기운을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한 이야기가 이 정장에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바라는대로 이루어질테니 지금 조금 힘들어도 웃으며 힘내보아요. 다 잘 될거예요. 2019년 5월 22일 기증자 정수연
안녕하세요. 이렇게 편지로 쓰니 쑥쓰럽네요^^ 제 정장은 두번째 직장을 갖기 전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서 5바퀴나 돌면서 구한 아이랍니다. 왜냐하면 워낙 덩치가 있는지라 백화점에서 구하기 힘들었어요. 그 후 두 번 정도 입고 옷장속에 쭉- 보관해서 미안한 아이이기도 하구요ㅠㅠ 저 말고도 세상 열심히 살아가는 취준생 여러분에게 뜻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사진 찍어도 예쁜 옷이구요. 면접 봐도 자심감을 주는 옷입니다. 정장을 입고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로 걸어간다면 (꾸준한 노력)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2019년 5월 21일 기증자 김선미/응급구조사, 중앙보훈병원 응급실
동생이 새로운 직업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동생의 옷장을 정리하던 중 첫 직장에서 근무할 때 입었던 정장이 꼭 좋은 곳에 사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장을 기증하기로 하였어요. 동생이 꿈꿔왔던 새로운 직업에 대한 첫 단추를 채우는 것처럼 정장을 기증 받아 입으신 분도 사회의 첫 단추를 잘 채워 좋은 일들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9년 5월 22일 기증자 오지선 /보육교사
최근 이사를 해서 옷장 속까지 다 끄집어 냈어요. 안 입는 옷 뿐만 아니라 있는지조차 몰라 아예 입지 못한 옷들도 있더군요. 색이 바라거나 낡은, 유행 지난 옷을 버리고 나니 작아져서 못 입는 옷이 꽤 되더라구요. 아깝다 생각하면서도 열린 옷장을 몰라 꽤 많이 버렸습니다. 버리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이런 옷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열린 옷장을 사람들이 추천하더라구요. 정장을 입고 일하는 신랑 때문이라도 꼭 알아둬야겠다 싶었습니다. 의외로 정장이 쓸만한데도 자주 바꾸게 되더라구요. 아쉽게도 지금 몇 벌 못 보내지만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 2019년 5월 21일 기증자 이주영 /공예가
수많은 면접, 졸업사진 때 함께 했던 저의 정장을 기증합니다. 이제는 갓 백일이 된 아들의 엄마이자 8년차 직장인으로 더이상 입을 일이 없어서 앞으로 성장하는 파릇파릇한 분들께 잘 쓰이길 바랍니다. 2019년 5월 기증자 이수현
안녕하세요. 배불뚝이가 되어 이별하지만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기증합니다. 이 정장은 드라이도 하고 조심조심 예쁘게 입은 옷입니다. 2019년 5월 14일 기증자 고태성/목사(생명나무 교회)
어떤 분이 입으실지 모르겠으나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현재의 노력이 미래에 꼭 결실을 맺을테니 항상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이 옷들은 제가 아끼고 잘 입었던 옷들입니다. 저와 함께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일했던 옷인 만큼 여러분께 좋은 기운을 가져다줄거라 확신합니다. 2019년 5월 16일 기증자 서민석/오렌지라이프
사회 초년생때,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입었던 정장, 코트 그리고 넥타이들입니다. 나중에 일을 하게 되면서 오히려 입을 일이 적어졌지만 그 마음은 그대로 담아, 다른 시작을 위해 기증합니다. 어려운 시대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이 옷을 입고 나갈 때에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5월 14일 기증자 유상현/자동차
안녕하세요? 저는 키 173cm 몸무게 73kgㅠㅠ의 여성입니다. 굳이 용감하게 신체 사이즈를 공개하는 이유는 제가 구하기 힘든 88사이즈를 입는 여성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검정 치마 정장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계약직으로 처음 입사하고 이후 정규직 시험을 칠 때 2번의 면접에서 모두 입은 옷입니다. 네이비 바지 정장은 작년에 강의 요청을 받았을 때 구입한 정장이에요. 저처럼 키가 큰 면접 준비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좋은 일, 좋은 소식으로 연결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2019년 2월 24일 기증자 이윤나/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