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임*완
💝 기증

안녕하세요! 오늘도 힘찬 미래를 위해 첫 걸음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저는 정장을 기증하는 남편을 대신하여 편지를 쓰고 있는 와이프입니다. 어느덧 결혼생활 9년차에 불어오르는 뱃살로 젊은 시절 큰 돈 주고 장만했던 너무도 멀쩡한 정장에게 새 빛을 주고자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아끼고 아끼며 드라이크리닝까지 마치고 무려 결혼생활 중 세 번의 이사를 견뎌낸 생활력 강한 옷이랍니다. 대여자님께 좋은 기운을 드릴 수 있는 옷이 되었으면 하네요! 2019년 6월 6일 기증자 임무완,이미호 부부 /GS해외영업

한*우
💝 기증

안녕하세요. 올해로 직장인 4년차가 되는 한진우라고 합니다. 얼마전 옷장을 정리하던 중 처음으로 구입하였지만, 힘든 직장생활로 살이 불어나 입지 못한 정장을 발견해서 열린옷장에 보내드립니다. 잘 맞는 분께서 예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회사에 취직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함께 염원하겠습니다. 2019년 6월 5일 기증자 한진우 /대주 회계법인

이*우
💝 기증

반갑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열린옷장! 본 단체의 운영취지, 목적 등이 좋아보여 이제는 제게 작아 입기 힘든 옷들을 보냅니다. 이 옷을 입게 될지도 모를 여러분께 원하시는 일 찾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드리는 옷들이 너무 옛날 스타일은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유행이 돌고 돌아 괜찮을지도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2019년 6월 7일 기증자 이양우 /LG전자 신뢰성 분석

이*재
💝 기증

졸업앨범 촬영을 위해 구입하고, 임용고시에 불합격해 기간제 교사 면접 때도 입었던 정장입니다. 지금은 기간제 교사가 아닌 정규직 교사로서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행복하게 근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임용고시에 바로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2년간 기간제 교사 경력이 지금 정규직 교사로서 근무하는 것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동안 성장할 수 있게 도움 준 이 정장의 좋은 기운을 나눠드립니다. 2019년 6월 8일 기증자 이영재 /중고등학교 교사

김*령
💝 기증

안녕하세요. 이 옷에는 제가 즐겁게 일했던 많은 기억들이 담겨있습니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만나러 가던 설렘과 기분좋은 긴장감,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이기고 동료들과 함께 했던 환호, '열린옷장'이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느꼈던 뜨거운 마음들... 이 옷과 함께 하는 오늘이 귀하의 삶에 일하는 즐거움이 시작되는 그 날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기증자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

양*영
💝 기증

안녕하세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남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처음 교단에 섰을 때부터 대략 4년간 영어교사 했을 때 입었던 정장을 기증합니다. 지금은 체육교사라 정장을 입을 일이 없어요 ^^ 남편도 살이 많이 쪄서 정장이 맞지 않는데, 추억이 많고 또 당시에 비싸게 주고 사서 차마 쉽게 떠나보내지 못했는데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의상대여를 해준다는 좋은 곳이 있다하여 남편을 설득해 보내드립니다. 잘 쓰이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쳐요. 열린옷장도 응원합니다! 2019년 6월 7일 기증자 안성재/양다영 부부 /9년차 교사

한*균
💝 기증

2016년경 구입하여 몇 번 입지 못했는데 아주 시간이 흘러 옷이 몸에 맞지 않네요. 버리기에는 옷이 거의 새 것이라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증합니다. 좋은 곳에, 꼭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9년 6월 1일 기증자 한재균 /공무원

김*령
💝 기증

안녕하세요. 이 옷에는 제가 즐겁게 일했던 많은 기억들이 담겨있습니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만나러 가던 설렘과 기분좋은 긴장감,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이기고 동료들과 함께 했던 환호, '열린옷장'이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느꼈던 뜨거운 마음들... 이 옷과 함께 하는 오늘이 귀하의 삶에 일하는 즐거움이 시작되는 그 날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기증자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

김*지
💝 기증

저는 남편의 옷을 기증하려 합니다. 저희는 30대 초반에 결혼을 한 2년차 부부인데요, 결혼 후 남편이 몸무게가 늘어난 탓에 대부분의 정장이 맞지 않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상하의 수트와, 일상에서는 잘 손이 가지 않는 흰 셔츠, 남편이 면접볼 때 입었던 코트입니다. 잘 어울릴 분이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도 꼭 잘보시길 바랍니다! 2019년 5월 29일 기증자 김민지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