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이*윤
💝 기증

취업준비할 당시 열린옷장에서 여러 차례 정장을 대여하였고, 기증자들의 마음이 담겨서인지 면접은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한 지 여러 해가 지난 지금, 저 역시 마음을 담아 정장을 기증합니다. 좋은 기운이 담긴 정장을 입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라며, 다시 또 좋은 기운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7월 22일

김*희
💝 기증

안녕하세요! 한 직종에 오래 머물다보니 정장을 입을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저보다 더 필요한 분이 이 옷을 입고 즐거운 시작을 땀나는 도전을 더 가볍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서비스를 운영해주시는 '열린옷장' 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 7월 23일

이*원
💝 기증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면접을 보러다니던 때에는 정장 한 벌을 사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고민이 많았습니다. 작은 힘을 보태어 고민 많은 이의 등을 밀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증합니다. 멋질 권리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2025년 7월 19일

안*균
💝 기증

2014년 1월 2일 새 양복을 입고 여의도로 출근한 첫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한강을 바라보며 희망에 부풀고 새 직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2025년 7월 그 당시 목표했었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지만 열심히는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는 매일 양복을 입는 직종도 아닙니다. 사회초년생의 꿈, 희망, 추억이 담긴 제 양복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음 하며 기증합니다. 2025년 7월 10일

김*권
💝 기증

첫 직장에 다니면서 맞춤으로 제작한 정장입니다. (2벌은 맞춤, 1벌은 기성복) 지금은 몸집이 커져서 맞지 않아 입을 수 없게 되어,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좋은 원단으로 제작한 정장이니,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잘 화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나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5년 7월 10일

김*현
💝 기증

첫 알바를 하기 위해 구매했던 첫 정장 세트. 5년이란 시간이 흘려 작아진 정장을 기증합니다. 2025년 7월 11일

박*양
💝 기증

if it helps someone a little!!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김*훈
💝 기증

취업할 당시, 면접 때 많이 떨어져서 힘들고 준비 기간도 생각보다 더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가장 원했던 좋은 기업에 합격했고 저와 함께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게 해준 이 양복을, 조금이라도 더 의미있게 쓰였으면 하여 찾아 기증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힘든 시기이고 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심적으로 어려울 때도 있으시겠지만, 저와 힘든 시기를 함께하고 이겨내온 이 옷의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바 꼭 이뤄내시고 행복한 꽃길 걸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25년 7월 9일

최*인
💝 기증

제 정장의 왼쪽 팔 길이는 오른쪽보다 짧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건강히 청소년기를 보내고 운이 좋아 직장 생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시절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수습기간 내내 정장에 타이를 매고 출근했습니다. 짧은 왼팔을 긴 옷과 겉옷으로 가려왔던 것처럼 정장이 제 장애를 가려주기를 바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의 장애를 가려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몇 벌은 꼭 필요하겠죠. 이제는 남아서 쓸모가 없는, 새로운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겠는 제 한쪽 팔이 짧은 정장과 구두, 타이를 기증합니다. 2025년 7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