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강*욱
💝 기증

약소합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더라도 묵묵히, 우직하게 걸음을 옮기시다보면 바라던 그 곳에 다다르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모쪼록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2026년 3월 19일

박*진
💝 기증

사회 초년생 함께 했던 정장을 기부합니다. 저와 같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26년 3월 19일

강*화
💝 기증

'언젠가 꼭 저의 정장을 이 곳에 기증하리라' 마음먹었던 것은 24년 여름, 면접 정장을 대여하러 열린옷장에 처음 온 날이었습니다. 제 정장은 봄, 가을, 겨울 다 입을 수 있지만 여름에는 맞지 않았기에 정장을 새로 사거나 빌려야 했습니다. 그러다 청년들에게 무료대여를 해주는 열린옷장에 오게 되었고 수많은 기증자님들의 합격 경험과 응원이 담긴 정장을 빌려입으며 그 선한 마음이 제게도 왔나 봅니다. 제가 정장을 기증한다는 것은 정규직에 합격해서 더 이상 면접 정장을 입을 일이 없다는 의미였기에 꼭 저도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거두어 행운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 정장과 함께 많은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또 아픔을 견디어 성장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러분께도 행운과 용기가 전달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26년 3월 7일

김*희
💝 기증

오지 않을 것 같은 시간도 당신을 알아보는 곳도 반드시 생길거에요 심호흡 한 번, 자신감 있는 미소, 반짝이는 모습으로 보여주세요 : ) 응원합니다 ! 2026년 3월 9일

박*준
💝 기증

옷장 한 켠 깨끗하게 드라이하여 잘 모셔두었던 두 벌의 20대가 있었습니다. 한 벌은 대학을 졸업할 때에 삼촌이 사주신 귀한 옷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만 입던 옷이라 많이 입지도 못한 옷이기도 합니다. 다른 한 벌은 지금의 아내가 여자친구였던 시절 선물해 준 정장입니다. 두 벌 모두 나의 행복한 20대였기에 이 행복감을 다른 분들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던 중 '열린옷장' 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 좋게 정장에게 인사하였습니다. '이 옷을 입을 청년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렴' 참 힘든 세상이지만, 모두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D 2026년 3월 12일

박*연
💝 기증

남편과 대학시절에 만나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사준 정장 1벌과 예식 촬영을 위해 구매했던 베이지 정장 1벌을 보냅니다. 남편은 저 정장을 입고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였습니다. 좋은 기운을 갖고 있는 옷들이니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입고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3월 11일

조*란
💝 기증

열린옷장. 이번 기회에 이 곳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잘 맞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2026년 3월 12일

정훈
💝 기증

공시 실패로 3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첫 면접을 봤습니다. 애가 타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곳 근처 매장에 찾아가 맞춘 첫 정장입니다. 다행히도 합격했고 성실하게 차곡차곡 월급을 모아 마음에 드는 새 정장을 직접 번 돈으로 마련했습니다. 약 1년의 짧은 시간이지만 저의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저와 함께 한 정장입니다. 이 옷이 누군가에게도 사회 구성원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힘내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보입니다. 2026년 3월 2일

한*석
💝 기증

입사 면접날 아침, 거울 앞에서 몇 번이나 넥타이를 고쳐 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결혼식 날엔 떨리는 마음으로 옷 매무새를 다듬었죠. 세월이 흘러 이제는 몸에 맞지 않지만 그 날의 설렘과 긴장, 간절한 바람은 아직 이 옷 어딘가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부디 이 옷을 입는 분도 그 날 만큼은 온 세상이 자신의 편이라는 느낌으로, 당당하고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6년 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