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회 초년생일때 좋은 옷을 사서 오래 입자는 생각으로 당시 제 형편으로는 비교적 고가였던 이 양복을 큰 맘먹고 구매했었어요. 색상과 재질이 고급스러운 것 같아서 회사보다는 결혼식 갈 때 입은 기억이 더 많습니다. 나름대로 조심히 아껴입어서 세월의 흔적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편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이 옷을 보면 풋풋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미래를 꿈꾸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 옷을 입는 여러분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각자 꿈꾸는 미래에 한걸음 다가서길 바랄게요! 화이팅!! 2019년 11월 5일 기증자 박영걸/컨설팅, 서비스업
안녕하세요. 공공기관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정경호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듣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장을 평소에도 자주 입는 편인데, 30대 중반에 접어드니 나잇살은 어쩔수가 없네요. 키도 크시고 슬림하신 분께서 혹시 입게 되신다면 멋지실거 같아요. 면접 준비하시면서 많이 떨리고 또 지치시기도 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저도 지방에서 서울 오가며 많은 기관에 지원, 낙방한 경험이ㅠ.ㅠ) 자기와 운대(?)가 맞는 회사는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식상한 응원의 말씀 드리면서 이만 줄일께요. 꼭 합격하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19년 11월 4일 기증자 정경호/공공기관
안녕하세요. 몇 년 전, 우연히 기증했었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직장생활 한 지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취업 당시의 긴장감과 며접 당일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성 정장 바지는 드물것 같아서 바지와 셔츠를 챙겨봤습니다. 저는 바지 정장을 즐겨 입는 편이어서요. 얼마 착용하진 않았는데 저희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ㅠ 털이 좀 묻었을거에요. 고양이를 만나고 저에게도 많은 행운이 있었으니 그 기운을 같이 보내드립니다. 2019년 11월 6일 기증자 박혜정/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녕하세요! 회계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함께 했던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한 시간만큼 떠나 보내는 아쉬움도 크지만 앞으로 이 정장을 입고 면접 보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정장을 입으신다면 자신감이 팍팍 솟아날 것이니 저를 믿고 면접장에서 솔직 담백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가신다면 합격은 문제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019년 10월 31일 기증자 홍동기/삼정KPMG
8년 전 사회에 나오기 위해서 대학교 4학년에 열심히 준비해왔고, 신입사원 면접 때 입고 보관하던 소중한 기억이 있는 옷입니다. 기증된 옷이 새로운 출발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응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19년 11월 3일 기증자 박찬기/현대자동차
안녕하세요. 이 옷에는 제가 즐겁게 일했던 많은 기억들이 담겨있습니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만나러 가던 설렘과 기분좋은 긴장감,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이기고 동료들과 함께 했던 환호, '열린옷장'이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느꼈던 뜨거운 마음들... 이 옷과 함께 하는 오늘이 귀하의 삶에 일하는 즐거움이 시작되는 그 날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기증자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
꽤 오래된 이야기네요. 첫 징장 면접일에, 첫 출근일에 부랴부랴 챙겨갔던 옷이에요. 서울에는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거든요. 촌놈이 서울까지, 그것도 면접일 아침에 KTX 타고 어찌어찌 강남역까지 가서 면접을 보고 왔어요. 면접을 마치고 나오는데 다리가 후덜후덜 떨리더라고요. 그러고나서 어떻게 서울에 몇 년이나 살았어요. 아! 물론 지금은 정장도 엄청 많고요. 낙향?ㅋㅋ 하여 다시 고향인 부산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살이 쪄 더 이상 이 옷은 입을 수 없답니다! 저는 나름대로 괴롭고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제와서 보니 누구나 다 그렇게 살고 있고 시간은 겁나 빨리 가버렸어요. 다 그런거 아닐까요. 시간은 잘 가니 우리 모두 행복해봐요! 이 옷이 여러분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다면 저도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화이팅.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2019년 10월 31일 기증자 황혜강/대학교 직원
이 양복은 23살부터 29살까지 회사를 다니며 입었습니다. 신한, 롯데, 네트워크 회사까지 저의 좋았던 젊은날과 함께했네요. 이 옷을 입으시면 면접에서 반드시 합격하실겁니다. 걱정 마시고 이 옷과 함께 입사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다 잘될거에요. 2019년 10월 31일 기증자 류용탁/쉐프, 다연
열린옷장을 통해, 저에게는 안 맞는 옷이 조금은 더 쓰임을 받을 수 있게 되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즐거운 기증이 된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지나간 시간을 간직한 옷이지만 그 시간 또한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하며 마음을 다잡았던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 옷을 대여하시는 분도...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지 않겠나 싶습니다. 조금은 철이 지난듯 유행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열린옷장'에서 깨끗하게 다듬어 내어주신다니 그 또한 정말 기쁜 일인것 같습니다. 힘차게! 즐겁게! 유쾌 상쾌하게! 사회에 첫 발을 더욱 힘차게 내딛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 아주 나중까지... 초심을 잃지 않는... 멋진 직장인이 되세요^-^ 2019년 10월 28일 기증자 정성훈/사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