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컨디션, 좋은(명품) 브랜드의 옷과 넥타이를 모아 드립니다. 자신감 있고 열정을 보여주는 면접, 미팅을 응원합니다. 2019년 11월 18일 기증자 김동주/리테일, 외국계 임원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1년 11월 11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안녕하세요. 우선 어려운 서류 전형을 통과하여 정장이 필요한 면접 기회를 얻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첫 걸음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제가 취직준비를 하던 시절, 그리고 1년차 시절에 입었던 정장들을 기증합니다. 저 또한 50번 이상 지원서를 제출하고 10번 가량의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두운 새벽 뒤에 여명이 찾아오는 법입니다. 힘든 지금을 잘 이겨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2019년 11월 13일 기증자 김진기/변호사
반갑습니다^-^ 정장 기증자 원미리입니다. 저는 전문대 졸업하면서 영양사 면허를 합격하고, 중소기업 홍보 영양사 경력으로 풀무원 학교영업 담당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외근직이 많은 직종이라 새옷처럼 옷걸이에 걸려만 있던 옷은 아니지만 신뢰를 주어야 하는 입장이라 최대한 깨끗하고 깔끔하게 입으려고 했어요. 퇴직 후 아기 둘을 키워내느라 흘러버린 시간 만큼이나 저는 또 성장하였고, 제 옷을 입고 면접을 보게 될 누군가를 향해 이제는 열렬히 마음 담아 응원 드립니다☆ Girls, Be ambitions...! 2019년 11월 17일 기증자 원미리/풀무원 소속 학교 영양사 담당 영업 영양사(홍보 영양사)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10월의 끝자락에서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으려는 여행자에게 보냅니다. 지방에서 낯선 서울로 올라와 첫 직장을 잡기까지 힘들고 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이 끝나면 면접을 복기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했고 불합격 소식을 들으면 '내가 안간거다!'라며 스스로를 위로하곤 했습니다. 이때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절대 자책하지 않기! 자책하지 마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도전하세요. 멋진 결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얼굴도 모르고 만난적도 없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019년 10월 25일 기증자 이재열/정보기술(IT)
안녕하세요. 몇 년 전 우연히 열린옷장을 알게 되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에는 몸이 커져서 못 입게된 양복들을 기증했었는데, 이번에는 몸이 작아져서 커진 옷들을 기증하려고 합니다. 여러 사이즈로 기증을 하게 된 것 같은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제 옷으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2019년 11월 11일 기증자 조영대/변호사, 김.장 법률사무소
안녕하세요. 제가 입사하던 첫 해에 입었던 양복을 보내드립니다. 그 해 여름 두꺼운 봄 양복 입고 땀 뻘뻘 흘리다가 고심 끝에 여름 양복 한 벌 산 게 엊그제 같은데, 그리고 나서 여름을 5번이나 더 보낸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네요. 그 사이에 양복 갯수도 제법 늘어 이 양복은 이제 다른 분에게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어쩌다보니 제 동갑내기 친구들보다 취업이 1년 정도 늦었었는데 지나고 보니 사회에서 1년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빠르던 늦던 이 양복을 입게 되시는 분도 사회 진입에 성공하시어 승승장구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9년 11월 13일 기증자 송기석/금융업
안녕하세요, 저는 재취업에 성공한 30대 헌내기입니다 :) 사실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이미 잘하고 계시니까 제 응원으로 좋은 기운만 받아가세요! 화이팅입니다!! 2019년 11월 15일 기증자 윤지혜 /서비스직, 외국계 항공사
안녕하세요 .입동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약간 쌀쌀한 어느날에 오랜만에 옷장을 정리하다 찾은 저의 첫 정장을 행복한 마음을 담아 기증하려합니다. '언젠가는 입겠지' 또는 첫 정장이라는 이유로 보관했었는데 이 정장이 저에게 남겨지는 것보다 열린옷장에서 새로운 꿈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날개가 되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네요. 저도 계속 꿈을 향하는 청년으로서 또 다른 모든 분들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대 후반의 부풀은 마음을 다시 떠올리며, 이 옷을 고이 접어 보냅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행복하세요! 2019년 11월 12일 기증자 박지원 /학원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