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정장 기증을 하게 되었네요. :) 비움과 미니멀을 늘 지향하면서 간결한 옷장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하는데.. 정장은 늘 애매했어요. 저는 이미 애기 엄마여서 제 옷은 처분했지만 몇 번 입지 않은 남편, 남동생 옷은 늘 걸어두었거든요. 그러던 중 열린옷장을 알게 되고 좋은 취지의 기부라 더욱 뜻 깊고 설레네요. ^^ 저희 남편 신입사원 때, 동생 취직 준비하던 일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지금 멋진 자리에서 자신의 역량들을 발휘하며 멋지게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기부의 좋은 뜻 담고, 성공한 저의 남자들 기운을 더 담아 청년들의 멋진 꿈 이루고, 그 무엇보다 행복한 나날들 보내기 바라며 보냅니다. 지나고 보면 불안했던 또 막막했던 그 시간 조차 값지더라구요. :) 2020년 4월 27일 기증자 홍혜선 /한국 야쿠르트 본사 교육팀(남편 근무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우리 아들 공군 장교->롯데쇼핑전략기획부->공기업으로 5개월 정도만 공부하면 취업하고 옮기고 해서 취업이 그리 어려운 줄 몰랐는데 신문방송을 통해 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아들 옷을 기증하면서 나름 취업 준비생을 응원했는데, 드라이한 바바리 두 벌 주인공 우리 딸아이도 국민연금에 입사하여 잘 다니고있어 우리 아이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취준생 여러분들도 꼭 원하는 직장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면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4월 22일 기증자 김광범/김희정의 모, 지역난방공사/국민연금
안녕하세요. 저는 10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육아휴직중인 아기 엄마입니다. 2년간 아이를 키우면서 후배들이 승진해가는 모습을 보며 씁쓸하기도 대견하기도 했는데 둘째 임신과 동시에 이제 회사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따는 생각에 제 자리를 대신해서 채워줄 우리 어린 친구들을 위해 저의 코트와 남편의 정장을 보냅니다. 부족한 저의 자리를 훨씬 더 똑똑하고 센스있는 젊은이들이 채워주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길 기대합니다. 2020년 4월 17일 기증자 맨디/삼성전자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입었던, 어머니께서 사주신 정장. 그리고 취업해서 처음으로 맞춘 정장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이 옷들을 입고 날개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 일생을 바꾸는 순간들을 빛나게 해주었던 옷들이 계속해서 세상 속에서 가치가 있도록, 입고서 활약해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4월 21일 기증자 이강민/항공우주방위산업, BAE Systems
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옷이길 바라며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힘든 시기지만 언젠가는 원하는 일을 이루시길 바라요. 2020년 4월 20일 기증자 송누리
안녕하세요? 손편지는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늘 사이즈가 작아지거나 커지게되면 의류수거함에 넣기만 했는데 이런 좋은 곳을 늦게나마 알게되어 신청했습니다. 저는 미래에셋에 다니고 있는 김태호라고 합니다. 이 정장들을 입고 많은 고객사들 앞에서 PT도 하고, 사내 직원들 교육에도 늘 저와 함께 했던 옷들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이 옷으로나마 누군가에게 좋은 "기"를 전해주기를 희망합니다. 사실 10년 전이나 5년 전, 그리고 지금도 취업은 늘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좌절하기도 하고 후회도 하지만 지금 힘든 시간들이 나중에는 좋은 추억이 되더라구요. 늘 자신감을 가지고 현재 본인에게 충실한다면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이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취업에 성공하시게되면 또 다시 "열린옷장"을 통해 다른 분들에게도 희망과 행운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2020년 4월 15일 기증자 김태호/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저의 첫직장을 도와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다른 이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꿈이 생기기를 빕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두가 승자입니다. 2020년 4월 14일 기증자 이상규/영업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국에 힘든 시간을 참고 견디시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취준생 여러분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진 현실에 불평하고 만족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같던 그 시절 얼마나 간절하고 절실했었는지를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이렇게 옷을 정리하고 편지를 쓰다보니 오히려 제 자신이 그 시절 초심을 다시 새겨보게 됩니다. 꼭 원하시는 곳에서 지금껏 열심히 준비해오신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게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좌절과 힘든 시간들 끝에는 밝고 환한 빛이 있기에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꼭 잘되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2020년 4월 13일 기증자 정기훈/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카카오
할 말이 많지 않습니다. 면접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옷이라 생각해서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을 해두었으니 구겨지지만 않았다면 바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합격 대박 나세요. 2020년 4월 14일 기증자 진석훈/한국수자원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