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 저장을 기증하게 된 오동현이라고 합니다. 취업준비 1년 6개월만에 꿈에 그리던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면접을 위해 2번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그 정장을 입고 최종합격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 모든 것이 열린옷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필요가 없는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보람됩니다. 부디 모든 취준생 여러분들이 저처럼 달콤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합격의 기운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8월 26일 기증자 오동현 /수협중앙회, 금융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1년 11월 11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을 통해 만나뵙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정장은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이런저런 분야에 도전할 때 입었던 옷입니다. 소수를 제외한 모두가 그럴 듯이 저 역시 어떤 일을 하고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끝없는 터널을 기약없이 달리는 듯한 상황에 두렵고 지치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계속 넘어져도 뛰다보면 분명 끝이 있다는 걸! 그리고 쉬었다가 다시 뛰어도 된다는 걸! 또한 내가 선택한 곳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시작해도 된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냅시다^-^ 항상 기도할게요- 스트레스로 잘 못 먹고 많이 살이 빠져서 수선해야했던 추억이 남았던 옷; 맞는 옷 찾기 힘든 우리 살짝(?) 마른 친구들 제 정장 딱 맞게, 예쁘게 멋지게 입으시고 꼭 합격하세요♡♡♡ 2020년 8월 18일 기증자 정다빈/영어교육
안녕하세요. 좋은 기회로 저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 준 정장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몇 자 기록하며 저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어 무척이나 감사합니다. 면접 준비하며 열심히 모아둔 알바비로 첫 정장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워낙 면접을 위한 정장인지라 정말 딱 두 번 입었네요^^ 저의 첫 직장 면접과 그리고 이직을 위한 두번째 면접. 운이 좋았는지 두 번 입고 두 번 다 합격했던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기회는 정말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듯 해요~~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직도 계획이 없고 현 직장에서 멋진 꿈을 이루고자 꼭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려합니다. 저의 좋은 기운 듬뿍 받아가시구 꼭!!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장을 위해 도전하시길 바랄게요^^* 저희 집 가훈이기도 한 "꿈을 그리는 자는 언젠가 그 꿈을 따라간다♡"!! 절대 좌절 금지!! 더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단 설레임으로~ 꼭 합격하세요^^ 2020년 8월 14일 기증자 김수경/섬유 시험 연구
안녕하세요.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6년차 개발자 김다정입니다. 이 정장을 입게 될 당신은 곧 큰 기쁨을 맞이할 행운아임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겠지만 잠시 이 정장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얘는 제 첫, 그리고 하나뿐인 정장입니다. 졸업사진을 찍을 때에도, 증명사진을 찍을 때에도, 그리고 면접과 합격, 연수원 생활까지 줄곧 저의 설렘, 기쁨, 행복의 순간들을 함께 했어요. 그만큼 그동안의 좋은 기운이 가득 찬 옷이랍니다~ 이 좋은 기운이 옷과 함께 당신께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참 고생 많았어요. 부다 당신의 꿈이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2020년 8월 11일 기증자 김다정 /개발자 IT 프리랜서
신체 사이즈가 내 옷 같이 잘 맞는 분이 자신의 옷인 양 꼭 맞기를 빕니다. 나름 신입 초년생 시절 잘 입으면서 좋은 기억이 있는 정장입니다. 제가 가졌던 좋은 기운 함께 받으시고 계획한 모든 일 한 방에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2020년 8월 12일 기증자 전종헌 /LG 근무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기증자 유정운입니다. 진즉에 기증을 해야겠다 생각만 하다 벌써 몇 년이 지나서 옷이 많이 구식이 되었네요. 이제야 기증방법을 알게 되서 너무 아쉬운 상황입니다. 여성복의 경우 제가 재취업용으로 구매해서 둘 다 3회 미만 착용하고 그 이후로는 쓸일이 없었네요. 지금은 옷이 작아 장기 보관만 하였습니다. 남성 정장의 경우 예복으로 초고가(?) 양복을 구매해서 초기에 잠시 입다가, 결혼 후 금방 살이 쪄서 더 이상 입을 수가...ㅠㅠ 투버튼이고 년식도 딱 10년이 돼서 면접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겠지만 다른 형태로라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8월 13일 기증자 유정운
안녕하세요. 저는 곧 40을 바라보는 직장 생활 10년 차 주용선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취업 시장이 안 좋아서 걱정이 많으시죠? 제가 첫 취업을 하던 시즌에도 경기가 안 좋아 매일 취업 공고만 기다리며 마음 졸였던 기억이 있는데.. 이 정장은 최근 제가 코로나로 인해 안 좋은 시국에 이직을 하며 면접때 입은 정장입니다. 아내와 아이까지 있는 가장으로 정말 부담이 컸는데 다행이 이직에 성공했어요. 제 행운의 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일, 바라는 직장 모두 얻게 되시길 바랍니다! 다 잘 될 거예요!! 화이팅! 2020년 8월 9일 기증자 주용선/IB, 현대차증권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유한아입니다. 결혼하기 전 시강이나 참관 수업 등 격식적 자리에 갈 때마다 애용했던 원피스예요. 강의를 받지 못해 울었던 기억. 성공적으로 참관 수업을 하고 행복했던 기억. 다양한 기억이 함께하고 있는 옷이에요. 지금은 막막하고 답답하겠지만 곧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해 이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거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전형적인 정장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이 원피스를 입게 되는 분에게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2020년 8월 9일 기증자 유한아/고려대학교 강사
면접 때 자주 착용했던 정장입니다. 좋은 분이 좋은 일에 입으시고, 좋은 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20년 8월 7일 기증자 서형주/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