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른살이 되어 '옷장 정리를 해보자!'하고 옷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정장은 나름대로 치열했던 20대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을 보고, 좌충우돌 신입사원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가금 좌충우돌 하지만요. 하하. 많은 추억과 웃음이 담긴 정장이 다른 분께도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운을 듬뿍 담아 보냅니다. 다들 힘내셔요. 2021년 5월 12일 기증자 이유라/교육기업
안녕하세요.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이상호입니다. 현 직장을 구하기 전 공사에 면접을 보러 다닐 때 입었던 정장인데 이제는 입을 일이 없어 나누게 됐습니다. 저는 비록 최종 면접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께는 좋은 일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2021년 5월 7일 기증자 이상호 / H2K 소중한글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옷장을 열어 두 번째 기증을 하게 됐네요. 그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더 이상은 정장을 입지 않아도 돼서 나눕니다. 16년간 공직 생활을 접으면서 옷장까지 접게 됐네요^^; 별거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 옷 입으시고 잘 풀려서 좋은 일들 가득하길 바라요. 2021년 5월 7일 기증자 한정선 / 퇴직 후 전업주부
안녕하세요. 정장 자켓을 열린옷장에 처음 보내보는 기증자 김지현입니다. 4년 전 이맘때가 떠오르네요. 막 학기를 보내면서 동시에 취업 준비, 면접 준비, 입사 준비까지... 정신없이 취업의 문턱을 넘어서기 위해 힘썼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정장 자켓 한 벌에 집에 있던 검정치마를 입고 참 많은 기업에 면접을 보러 다녔어요. 결론적으로는 원하는 기업에 합격했어요!! 이번에 기증하는 이 정장 자켓이 저에게는 '합격의 상징'입니다. 지금의 저는 어엿한 4년 차 IT기업의 대리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옷의 의미가 '합격'이었기에, 이 옷을 입을 취준생분도 반드시 좋은 기운이 온몸에 전해지실 겁니다. 모두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며 화이팅!!:) 2021년 5월 7일 기증자 김지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의 IT기업
사연이 많은 제 첫 번째 정장을 기증하려 합니다. 각종 면접과 결혼식 알바 등을 약 4년간 제 곁을 지켜준 소중한 정장입니다. 또한 아버지께서 사주신 첫 정장입니다. 비록 지금은 작아져서 입기 불편하고 옷장에 놓인 정장이지만 '열린옷장'을 통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저도 우연히 알게 된 '열린옷장'을 통해 정장을 빌려 입은 기억이 있으며 취업을 한 저의 기운을 담아 옷을 빌려 가는 모든 분들이 잘 되셨으면 합니다. 2021년 5월 11일 기증자 지용호 / 금융업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는 청소년 지도사 강새봄입니다. 대학교 학술제 때 입을 정장이 없어 찾아보다가 알게 된 '열린옷장'에 정장을 기증하는 날이 오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졸업 코앞에 두고 본 면접 정장도 '열린옷장'에서 빌렸었는데... 저는 어느새 정장 기부하는 사회인이 되어 있군요.ㅋㅋㅋ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치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바지 정장을 주고 찾았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저처럼 바지 정장이 필요하신 분이 있을까 싶어 저에게는 작아진 바지를 보냅니다. 작년까지 입고 면접 보러 다닌 친구예요. 합격의 기운이 아직 조금 남아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급하게 찾아야 될 XS 사이즈 정장 바지가 있으신 분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요. 밑위도 길고 셔츠도 잘 빠져나오지 않아 편하게 면접에만 집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랄게요. 건승하세요! 취준생 화이팅!^^♡ 2021년 5월 7일 기증자 강새봄 / 청소년 지도사
저는 이탈리아 제약회사 한국메나리니에서 sales를 하는 13년 차 직장인 하지현입니다. 소위 말하는 '지잡대' 출신에 거의 무스펙이었지만 몇 번의 낙방 끝에 JW 중외제약에 입사하게 되었고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지금의 회사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166에 60kg으로 왜소한 체격입니다. 후배님들 중 저같이 왜소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보지 않고 후회 말고 하고 보자' 2021년 5월 1일 기증자 하지현 / 한국메나리니
안녕하세요. 저는 21년간 중소기업에서 영업/ 관리/ 제작 사원으로 시작해서 총괄이사로 2020년 퇴사했고 현재는 동일 업종으로 독립한 신형우라고 합니다. 21년간 슈트를 입고 다니다 보니 그간에 버렸던 슈트가 꽤 많았습니다. 신장이 187cm이다 보니 지인들에게 드릴 수도 없었고 매번 의류 수거함에 버렸었는데 기증처가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물건은 돈 주고 사서라도 쓰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기증한 슈트를 입는 누군가에게 성공한 사람의 옷으로 남기 위해 더 열심히 잘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젊은 청년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입니다. 성실과 노력은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도 이길 수 있습니다. 2021년 4월 29일 기증자 신형우 / 중앙문화인쇄사 대표이사, 디자인.인쇄
안녕하세요. 이 정장은 제가 20살 때 첫 구매한 정장입니다. 친척 결혼식에 입을 정장이 아예 없어서 아버지와 같이 맞춘 정장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체형이 변하고 옷이 맞지 않네요. 처음 구매한 정장이라 애착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이어트를 해서 이 옷 사이즈를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이젠 아니라는 걸 깨닫고 필요한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이렇게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열린옷장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던 사람이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가기 전 첫 체형과 사회에 나와 열심히 일했던 결과의 체형은 많이 달랐습니다. 생산 현장에서 힘든 일을 하면서 두꺼워진 팔과 허벅지는 제 몸에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온 세월의 결과물이겠죠? 이 옷을 입으시는 모든 분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성실과 정직의 DNA를 받아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저의 정장을 빌리신 분들은 마음속으로라도 '정장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정장을 기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주시면 제가 그 마음을 전달받지 못하지만 그런 마음이 하나로 모여 누군가를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정장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연이 있든 응원하고 잘 되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파이팅~!! 2021년 5월 2일 기증자 소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