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 학위 과정 끝에 사회로 첫 발을 내디딘 지 3년이 되어가는 봄. 저와 함께 대전, 포항 또 용인까지 이사는 자주 다녔으나 막상 별로 입은 일은 없던 이 옷을, 이제는 열린 옷장으로 떠나보냅니다. 평상시엔 편안한 후디에 청바지 일색이었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이 옷 함께 했던 순간에는 항상 좋은 결과들이 있었네요. 대학 졸업식, 그리고 6년 뒤 박사가 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회사에 합격을 하고 첫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에도 이 옷들을 입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쪼록 저 다음으로 이 옷을 입고 중요한 순간을 마주하게 될 분께서도 당당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좋은 결과 이끌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2021년 3월 20일 기증자 장동현 /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안녕하세요. 21년 차 공무원을 직업으로 하는 고무석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을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우리의 미래는 당신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런 당신을 믿고 지지합니다. 다 잘 될 거예요. 당신의 힘찬 첫 발을 응원하며!! 2021년 3월 12일 기증자 고무석 / 칠곡군청 - 안녕하세요~ 40대에 접어든 이제는 주부가 된 김은선입니다. 이 신발은 새로운 직장으로 첫걸음을 시작할 때 신었던 저에게는 소중한 구두입니다. 코로나로 1여 년이 훌쩍 지나가버린 지금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분들을 응원하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네요.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하지요? 당신의 첫걸음에도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파이팅 하세요!!^^ 2021년 3월 11일 기증자 김은선
여러분의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2021년 3월 13일 기증자 김미경 / 금융업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의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저도 결혼 전 매일 지옥철을 타고 또각또각 구두 소릴 내며 출근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를 생각하며 열린옷장을 똑똑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요즘은 중학교, 초등학교 공유경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수업 중 공유경제 사례를 설명할 때는 '열린옷장'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물건을 소중히 대할 수 있는 물건마다의 사연, 자원의 선순환 모두 정말 가치 있는 일입니다. 좋은 신발을 신으면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고 하죠. 면접 볼 때 제가 기증한 구두를 신고, 이 구두가 여러분 모두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길 바랍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구직이 더욱 힘든 것으로 아는데요 모쪼록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열린옷장을 찾은 여러분은 이미 가치 있는 선택을 한 인재들입니다! 모두 Good Luck~! 2021년 3월 19일 기증자 이상미 / 공유경제강사, 한국공유경제협동조합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같은 취준생입니다. 작년 2차 면접 때 이곳에서 정장을 빌려 입은 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기증하게 되네요. 사실 지금 정장은 4년 전 대학교 졸업할 때 맞춰 입었던 건데 지금은 운동도 해서 (+살쪄서) 저에게 맞지 않아 기증합니다. 저도 지금 함께 나아가는 처지입니다. 저와 제 옷을 대여하시는 분 모두 좋은 일들만 있기를,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멋지게 입으세요! 2021년 3월 11일 기증자 권성우 / 임고생
첫 면접을 준비하면서 이곳저곳 부모님과 옷 가게를 돌아다니며 구입했던 정장이에요♡ 대학 졸업 후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했었는데 어느덧 아기 엄마가 되었네요. (펜도 오랜만에 잡아보아서 글 쓰는 게 어색합니다~) 저에게는 소중한 정장이었어요. 잘 보관만 하다가 이제는 취업 준비하는 청년분들에게 잘 쓰였으면 합니다~ 열린 옷장을 늦게 알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기증하고 후원하고 싶네요. 청년분들 많이 힘드시죠? 저는 방 3평에 공동 화장실이 있는 고시원에서 악착같이 취업 준비 끝에, 사회생활 10년 차 지금도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홧팅♡ 2021년 3월 11일 기증자 석지은 / 교사, 주부
안녕하세요? 인생 첫 양복을 떠나보내는 신은총입니다. 이 양복은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부모님께서 선물로 주신 양복입니다. 약 10년을 저와 함께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녀석입니다. 어떤 분께서 이 옷을 입으실지 모르겠지만 옷을 입고 면접을 볼 때나 일을 하실 때 본인만 행복한 것을 넘어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시길 원합니다. 이 양복을 입을 때부터 만난, 이제는 저의 아내가 된 아영이를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열린옷장의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 은혜를 되갚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쁩니다! 이 선한 사업이 더 번창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청년 화이팅~! 2021년 3월 10일 기증자 신은총 / 교회 전도사(정직하고 올바르게 살겠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일을 앞두고 사게 된 정장입니다. 지금의 가족을 만나게 해 준 정장이에요. 처가에 인사를 드릴 때 얼마나 긴장을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 준 정장이라 입으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리라 확신합니다. 한 발 한발 내딛다 보면 언제 내가 여기까지 왔을까 놀라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가슴 쫙 펴고 가는 겁니다. 응원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할 거예요. - 안녕하세요. 저의 첫 면접과 함께한 정장을 보내드립니다. 시골에서 태어나 처음 정장을 사서 보자기에 쌓여진 짐과 함께 서울에 도착할 때는 모든 게 낯설었고 두려웠습니다. 그때 친구가 제 모습을 보고 부끄럽다고 도망도 갔었습니다. 이제 너무 오래된 정장이라 잘 맞지도 않지만 추억으로 가지고만 있기에 아쉬워 보냅니다. 첫 시작은 두렵고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많은 일들이 다가올 테니 힘내고 좋은 생각만 가지고 첫 발을 내디뎠으면 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1년 3월 13일 기증자 최정활 / 프로그래머
인생의 가장 큰일을 앞두고 사게 된 정장입니다. 지금의 가족을 만나게 해 준 정장이에요. 처가에 인사를 드릴 때 얼마나 긴장을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 준 정장이라 입으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리라 확신합니다. 한 발 한발 내딛다 보면 언제 내가 여기까지 왔을까 놀라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가슴 쫙 펴고 가는 겁니다. 응원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할 거예요. 2021년 3월 13일 기증자 최정활 /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