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취준중인 23살 박시현입니다. 취준을 하면서 다른 취준생분들도 필요할 것 같은 구두를 보냅니다! 제게는 맞지 않는 신발이 누군가에겐 취업의 무대로 걸어갈 수 있는 신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많이 힘들고 외로운 길이겠지만 함께 이겨내요!! ㅎㅎ 2021년 9월 30일 기증자 박시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저의 20대 첫 사회생활을 담은 정장을 기증하게 되어서 너무 뜻 깊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떨리는 긴장감을 가지고 들어간 첫 면접에 운 좋게 합격이 되어서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며 입었던 정장들은 단순한 옷이 아닌 저라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지금은 분야가 바뀌고, 건강을 생각해 시작한 운동으로 체형이 바뀌어 사이즈가 맞지 않지만... 어느 누군가가 제가 기증한 정장을 필요한 곳에 잘 입느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27일 기증자 이석열 /서비스업
정장을 대여하시는 분께, 안녕하세요? 면접 혹은 다른 일을 앞두고 긴장 되시나요? 아니면 설렘? 차분하고 침착하게 당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보여주시는 자리에서 이 옷이 도움이 되기르 바랍니다. 혹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요.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요. 삶은 계속되니까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숱한 실패, 막막한 마음... 돌아보면 그 어려운 시기에도 누군가의 섬김과 나눔이 있었기에 쓰러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을 다시 시작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기증을 신청했습니다. 섬김과 나눔의 선순환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021년 9월 30일 기증자 지미환, 허태욱 /교육, 제조업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열린옷장 대여 수익으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안녕하세요. 처음 면접을 보러가려고 처음으로 단정한 정장을 입고 거울 앞에 섰을 때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어딘지 어색한 느낌에 평소 잘 걷던 걸음걸이 마저 어색해져 삐걱거렸던 그 시절이요 ㅋㅋ 지금은 언제든 입어도 자연스러운 게 정장이 되었는데, 그 때 꿈꾸었던 멋진 어른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이제는 저는 '진짜 어른'이 되기를 꿈꾸면서 시작하는 청춘들의 멋지고 찬란한 미래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잘 될 거예요! * 남자 정장은 현재 교수가 된 남편의 것입니다. 잘 입어주시면 좋겠네요. 2021년 9월 7일 기증자 박경리 /의사
저의 두 번째 기부네요. 제가 사회 초년생 때 자주 입던 옷들입니다. 당시에는 외국계 전략회사에 다녀서 정장 입을 일이 많았는데, 커리어도 쌓이고, 이직 후 조직 분위기가 바뀌다 보니 정장 입을 일이 없어 정말 필요한 분들이 잘 입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합니다. 취준생 시절 이 많은 사무실에 왜 내 자리가 없는지 답답한 마음으로 지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용기를 잃지 않고 맞는 옷을 찾다보니 삶에도 일에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제가 입던 옷이 여러분의 진정한 옷을 찾는데 날개가 되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2021년 10월 26일 기증자 황지연 /카카오 자회사, 전략
안녕하세요?^^ 저는 이 옷을 입고 많은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논문심사 통과소식과 취업 합격 소식을 함께한 옷입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에게도 좋은 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의 꿈과 목표를 응원합니다. 2021년 9월 25일 기증자 주현규 /연구직
안녕하세요. 이 옷을 누가 입으실지 모르겠지만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옷은 저희 누나 결혼식 때 제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정장인데, 구직 기간이 길어진 사이 몸이 비대해져 못 입게 되는 바람에 면접 일주일 전에 열린옷장을 통해 다른 정장을 해여하였습니다. 어차피 못 입을 옷을 팔거나 버리는 것보다는 열린옷장을 통해 정장을 기증하신 분에 대한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저 또한 이렇게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옷이 대여하실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건강하세요! 2021년 9월 24일 기증자 오세준 /관공서
정책 연구원에 정규 연구직으로 취업을 하고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이 지나고 날씨가 다시 따뜻해질 때 새로 정장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 직장에서 제대로 맞이하는 첫해에, 어쩌면 각오를 다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제 일에 집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른 직장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지만, 이 정장을 보면 여러 해 전 봄을 맞이하던 그 당시의 이야기가, 다른 누군가에게도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봅니다. 2021년 9월 26일 기증자 김기범 /정책 연구, 한국국방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