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을 다니다가 이직 준비로 이런 좋은 면접 준비 제도가 있는걸 알고, 기쁜 마음으로 갖고있던(스타일이 변해서 입지 않고 있는) 정장들을 기부합니다. 저도 요새 면접을 보고 있는데요, 여러번 봐왔던 면접이지만 떨리는 건 항상 같네요. 면접 연습 꿀팁을 드리자면 앞에 사람을 두고 실전처럼(혹은 영상통화) 30분 정도 꼭 연습해보세요! 혼자 하는거랑 달라요. 저도 대여자님도 좋은 결과 있길 :) 2021년 10월 4일 기증자 박유진/다시 취준생
안녕하세요 :) 날씨가 벌써 쌀쌀해졌네요. 이사 준비를 하다 남편이 결혼식 때 입은 양복과 구두가 작아져 기증하게 되었답니다. 지음근 "바쁜 육아"를 하고 있지만, 대학 졸업 후 추운 겨울 정장 입고 강남일대를 돌아다니던게 기억이 나네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힘드시죠? 남편이 저 옷 입고 한 가정을 꾸리고 지금 벌써 애 아빠가 되어 있어요 ㅎㅎ 기증 받으시는 분도 이 옷 입고 좋은 일만 가득 하길 기원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화이팅! 2021년 10월 1일 기증자 최미애 /주부
좋은 자리, 좋은 시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옷입니다. 필요하신 분께 전달되어 제가 나눴던 좋은 추억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9월 30일 기증자 권오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간호사
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우는 주부 임희선이에요. 일할 땐 캐주얼 정장을 입고 일했는데, 지금은 아이를 키우다보니 입을 일이 없네요. 누군가가 이 옷을 입고 일할 수 있다면 기쁠 거 같아서 기증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순백의 색처럼 면접자님을 밝게 빛나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작은 악세사라도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 특별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두고 잘 신지 않는 남자 구두도 함께 기증해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29일 기증자 임희선 /전업주부
안녕하세요. 요즘 취업하는 것이 정말로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취업준비하며 힘들텐데 정장을 사입고 준비하는 것도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시겠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고 힘내다 보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시게 될 것입니다!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2021년 10월 6일 익명의 기증자
안녕하세요. 첫 면접을 열린옷장에서 빌린 정장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외국계 기업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은선입니다. 처음 취업에 대해 아무것도 준비가 안 되어 있을 무렵 정장을 살 만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여러번 검색 끝에 열린옷장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나도 나중에 잘 돼서 여기에 좋은 기운을 담은 정장을 꼭 기부해야지, 했는데 5년 만에 좋은 기운을 듬뿍 담에 누군가의 첫 시작을 응원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도 숱한 면접과 여러번의 인턴, 계약직을 거쳐온 만큼 누구보다 긴장되는 마음을 알기에 힘내라는 말도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 정장을 입으실 분이 후회 없이 본인이 준비한 모든 노력을 보여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인터뷰 전에 저와 대화를 나눈 분이 늘 합격하는 신기한? 징크스를 갖고 있는데 오늘 이 편지로 그 대화를 갈음했으면 합니다 :-) 2021년 10월 4일 기증자 이은선 /ASML Korea 인사팀
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취준중인 23살 박시현입니다. 취준을 하면서 다른 취준생분들도 필요할 것 같은 구두를 보냅니다! 제게는 맞지 않는 신발이 누군가에겐 취업의 무대로 걸어갈 수 있는 신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많이 힘들고 외로운 길이겠지만 함께 이겨내요!! ㅎㅎ 2021년 9월 30일 기증자 박시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저의 20대 첫 사회생활을 담은 정장을 기증하게 되어서 너무 뜻 깊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떨리는 긴장감을 가지고 들어간 첫 면접에 운 좋게 합격이 되어서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며 입었던 정장들은 단순한 옷이 아닌 저라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지금은 분야가 바뀌고, 건강을 생각해 시작한 운동으로 체형이 바뀌어 사이즈가 맞지 않지만... 어느 누군가가 제가 기증한 정장을 필요한 곳에 잘 입느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27일 기증자 이석열 /서비스업
정장을 대여하시는 분께, 안녕하세요? 면접 혹은 다른 일을 앞두고 긴장 되시나요? 아니면 설렘? 차분하고 침착하게 당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보여주시는 자리에서 이 옷이 도움이 되기르 바랍니다. 혹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요.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요. 삶은 계속되니까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숱한 실패, 막막한 마음... 돌아보면 그 어려운 시기에도 누군가의 섬김과 나눔이 있었기에 쓰러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을 다시 시작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기증을 신청했습니다. 섬김과 나눔의 선순환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021년 9월 30일 기증자 지미환, 허태욱 /교육,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