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뽀하세요! 2021년 12월 22일 기증자 박홍준
맞는 정장 코트가 없어 한참을 헤매다 빅사이즈 매장에 가서 구입한 첫 코트였습니다.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 심정을 알기에 추운 겨울 따뜻한 코트를 입고 더욱 훈훈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는 면접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겐 추운 겨울 어머니께서 제게 입혀주신 옷이지었지만, 딸을 향한 그 마음도 여러분께 함께 전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되세요! 2021년 12월 23일 기증자 권은미
이 정장은 제가 취업준비 할 때 큰맘먹고 엄청 비싸게 주고 산 정장입니다. 그 이후로도 이렇게 비싼 옷은 사본 적이 없어요. 그때는 무리해서라도 좋은 옷을 사면, 좋은 회사에 갈 수 있을거란 생각에 큰 돈을 썼던것 같아요. 덕분인지 몇 번 면접을 안보고 합격해서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캐주얼을 입어야 하는 회사라 10번도 안입고 장농에 고이 모셔놓다가 기증합니다! 돌이켜보면 취업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서로 잘 맞는 회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초조하더라도 내 안의 무기를 잘 꺼내놓다보면 잘 맞는 회사는 반드시 찾아지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친구들도 모두 그랬으니 믿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좋은 곳에 다다르길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22일 기증자 김하니/마케터
치마까지 찾아서 다행히 한벌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고 금융권 면접(은행, 금융공기업)에서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어요~ 부디 좋은 기운 받아서 어려운 시기에 합격하시길 바래요!! 2021년 12월 29일 기증자 최주미/한국거래소
안녕하세요. 저의 취준과 사회생활을 함께 했었던 정장을 기증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던 옷이였어요. 비싼 정장도 아니었지만, 아마 제가 고생하고 추웠던 취준을 함께 보내서 아닐까 싶어요. 취준이라는 기간이 사실 심적 부담도 있고, 경제적 부담도 있는 시기잖아요. 저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누군가의 작은 위로와 도움이 크게 다가와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장을 기부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행운과 이루고자 하시는 목표도 꼭 달성하시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취준생분들! 화이팅!! 2021년 12월 17일 기증자 김동현/중앙일보, 데이터분석
안녕하세요. 저는 공무원으로 근무중인 박현혜라고 합니다. 공무원 면접시 딱 1회 입은 정장입니다. 필기시험 합격 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 정장을 구입한 게 엊그제 같은데..ㅎㅎ 한번에 합격한 운 좋은 케이스라 면접 후 드라이 해두고 옷장에 넣어두기만 하다가 정장 기증이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 기부합니다. 이 정장으로 면접 보셔서 한번에 합격하시라고 제 기운도 왕창! 넣어 기증합니다 :-) 코로나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들었는데 그에 좌절하지 마시고 언제가 되든 '당신'이라는 꽃은 반드시 피워질 겁니다!! 모두 힘내시고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2021년 12월 11일 기증자 박현혜/공무원
KBS에 10년째 근무중인 엔지니어 김민우입니다. 10년 전 취업할 때 단 돈 500만원 들고 올라와 200만원은 학원비, 300만원으로 6개월간 고시방 생활을 했었습니다. 안되면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운좋게 최종까지 가게 됐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좋은 옷으로 면접보라며 50여만원 가량을 주셨고 손에 꼭 쥔 채로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지금은 아저씨가 되어 체형도 변해 옷은 더이상 맞지 않지만 좋은 기운은 그대로 있을 겁니다. 저희 회사는 자율복장인지라 정작 저는 몇 번 못 입었습니다^^ 저는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을 때 하루종일 그 단어를 중얼대곤 합니다. 예전에는 'KBS 합격'이라고 중얼댔던것 같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따라해보시죠 "난 할수있다. OOO 합격!" 2021년 12월 10일 기증자 김민우/KBS 방송 엔지니어
필요한 분들께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면서, 낡은 옷이지만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보냅니다. 저에게 소용이 다 한 물건을 이렇게 받아서 다시 쓰실 분들께 전달해주시는 '열린옷장' 여러분들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수고가 지구를 조금으라도 덜 오염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1년 12월 10일 기증자 김미현/심리상담사
안녕하세요. 저는 회계법인에서 일을 하고 있고, 기증하는 정장은 학창시절 삼일회계법인에서 인턴을 할 때 입던 옷입니다. 현재는 복장이 자율화되어 정장 입을 일이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필요하다면 기증하는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옷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2021년 12월 5일 기증자 남윤민/회계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