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김*하
💝 기증

유진그룹 계열사 (주)동양에 근무중인 김범하라 합니다, 계열사에서 19년차를 근무하며, 같이 동고동락했던 정장들이 의미있는 곳에서 새로 탄생한다고 하니 그 느낌이 사뭇 다름을 느끼게 되네요. 저 또한 신입 면접 때 너무 떨린 나머지, 화장실 내에서 두 손 불끈 쥐고서 내 자신에게 응원하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 떨림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내 자신에 대한 믿음과 응원, 그리고 간절함이 아니었다 생각해 본답니다. 저 또한 면접관으로 팀원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볼 때면, 신입 지원자들의 모든 면들이 하나하나 궁금해 물어보고 또 다른 질문을 내놓기도 한답니다. 신입 지원자와 면접관이 상호간 관심과 호감을 가질 때 같이 입사하여 일하게 된 동료가 되더군요. 지원하시는 회사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면접 입하시면 좋은 결과가 꼭 있을 겁니다. 화이팅! 2022년 2월 6일 기증자 김범하/건설회사, (주)동양

이*환
💝 기증

안녕하세요! :) 이렇게 편지를 적는 것이 너무 오랜만입니다. 조금 생소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적어볼게요! 2022년을 맞아 지난 날들을 생각하니, 어느덧 직장생활을 9년 가까이 했더라구요. 물론 힘들고 지치는 일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니 참 잘 지내왔구나 생각이 들어요. 새해 맞이 옷장 정리를 하다가 정장을 발견하고, 이렇게 기증을 하게 됐네요. 몇 번 입지도 않고 늘 옷장 속 한켠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제 정장이 다른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2번의 면접, 2번의 합격을 가져다준 기특한 녀석이거든요! 정장을 꺼내면서 20대의 철없던 제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긴장감 속에 면접을 보던 서툴렀던 저도 떠오릅니다. 물론 지금도 능숙하지 않고 서투르고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멋지고 빛난다는 말입니다. 자신감을 늘 가지시길 바래요. 코로나와 악화된 상황속에서 막막하고 힘드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믿음만 있다면, 언제든 길은 보이기 마련이니 항상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마음 가지시길 바래요. 누가 입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늘 응원하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8일 기증자 이동환/웹프로그래머

김*정
💝 기증

안녕하세요~ 10년 넘게 영어 강사로 일하다가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옷장을 정리하다가 한쪽에 이제는 입지 않는 정장 자켓들이 걸려있더군요. 나름 다 비싼거라 쌓아두기만 하다가 이렇게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망설임없이 신청했네요. 활기차고 희망 가득했던 나의 20대를 떠올리며, 이제는 취업을 준비하는 멋진 20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요.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다들 힘내시고 꿈을 향해 달리는 20대가 정말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화이팅! You got this! Don't give up! :) 2022년 2월 5일 기증자 김현정/영어강사

전*훈
💝 기증

안녕하세요. 면접 볼 때 착용했던 정장을 보내드립니다. 이 옷을 볼 때마다 그날의 감정이 떠오릅니다. 저를 합격의 길로 안내해준 고마운 옷입니다. 흔한 말이지만 당장은 고되고 힘들어도 나아가시길 바라며 힘내세요. 다음 기증자가 되시길 바라며 꼭 취뽀하세요. 2022년 1월 26일 기증자 전승훈/수협은행 IT개발부

김*민
💝 기증

#토닥토닥 #긍정 #봄날은저마다마음속에품는다 #할수있다 #믿음 #건강최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의 취준시작을 여기서 내딛어서 그런지 기증자로서 메시지를 남기게 되어 감회가 새롭네요... 그 당시에 기증 이야기를 읽으며 토닥임을 받으며 힘을 냈고, 기증자님들께 마음으로나마 감사했습니다. 취준시기 1년 반동안 잘 견딜 수 있었네요 :-) 이제는 제 차례(?)가 된 것 같아 취준, 신입시절과 재직 중에 신었던 구두에 기운을 담아 보냅니다. (합격의 길과 제 긍정의 힘을 모아모아!!) 참고로 한 걸음 앞선 사회인으로서, 좋지 않은 결과에 스스로의 마음까지 괴롭히며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스스로에게 '여기까지 잘 견뎌줘서 고맙다/멋지다'를 말해주고 다독여주세요, 토닥여주세요. 그 순간과 경험이 향후 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우리 청춘님들 화이팅! 2022년 2월 4일 기증자 김보민/의료기기 RA.MKT

열*장
💝 기증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김*니
💝 기증

안녕하세요. 옷, 구두, 화장 심지어 스타킹까지 고민되고 걱정되던 시기에 구입했던 정장과 구두를 보내드립니다. 준비하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2년 1월 22일 기증자 김미니

최*형
💝 기증

면접을 아주 많이 하진 않았지만, 오랜기간 인턴과 계약직 신분으로 일했던 최란형이라고 합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그 시절에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은 불안하지만 계약직 출입증 목걸이를 걸고 단정하게 차려입은 나 자신 뿐이었습니다. 지지 마세요. 지치지도 마세요.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진심이었던 당신에게는 꼭 좋은 날이 찾아올 겁니다. 저 그래도 취업면접은 이 옷 입고 다 통과했습니다. 좋은 기운 받아 지금 이루고자 하는 그 일 꼭 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이 아닐 뿐이지 언젠가, 또 빠른 시일 내에 꼭 이루어질겁니다. 지치지만 마세요! 2022년 1월 19일 기증자 최란형/포커스미디어코리아

정*정
💝 기증

안녕하세요:) 전남에서 식물자원/조경 교사를 하고 있는 정미정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시험에서는 자꾸 떨어지고, 티오는 나지 않고, 과연 내가 할 수는 있을까 자신을 의심하고, 친구를 부러워하고 부모님께 미안해하던 긴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거의 다 왔어, 조금만 버티면 될거야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절박하게 공부한 끝에, 3수 만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이 옷은 가난한 제 부모님께서 면접 잘 보라고 처음으로 사주신 정장이에요. 부디 이 옷이 거름이 되어 예쁘게 꽃 피우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벽이 문이 될거라 믿지 못했던 제가, 그 문을 열고 나갔던 것처럼 부디 이 글을 읽고 있을 당신께 언제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문이 열릴거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응원합니다. 2022년 1월 20일 기증자 정미정/호남원예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