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면접을 준비한다고 정장을 구매했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취업이 되고 입사를 하며 필요한 분들에게 옷을 보내드립니다. 너무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서류전형을 비롯한 많은 전형을 통과해 면접기회를 얻게된 걸 너무 축하드려요. 대학교 4학년부터 저와 수십번의 면접을 뚫고 온 옷들입니다. 이 옷들이 다른 부늗ㄹ에게도 좋은 기운을 주길 바라며♡ 모든 취준생들 화이팅입니다:) 2021년 11월 28일 기증자 오세희/한국수력원자력
안녕하세요~ 이 정장을 입고 첫 출근을 하던 날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모두가 그렇듯 저 또한 많은 스펙 쌓기와 자소서 쓰기에 지친 날들을 보내고 힘든 관문들을 통과해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고난도 지나고 오면 추억이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저에게는 그 어렵던 취업이 과거의 추억으로 남았네요. 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준비하시는 여러분에게는 취업이 큰 벽처럼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언젠가는 회상되는 추억으로 다가올 날이 올꺼에요! 지치고 힘도 많이 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저 또한 바라고 바랄게요ㅎㅎ 화이팅!! 2021년 12월 7일 기증자 한승우/(주)건화
안녕하세요. 저는 다른 기증자분들과 달리, 취업 준비는 하긴 했지만 딱히 취업에 대해 큰 생각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어쨌든 돈은 벌어야 하니 면접 보러 다녔습니다. 그때마다 정장이 필요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에 입사를 했고 이 정장을 입을 일이 없어 기부합니다.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회사들이 자유복장을 택하고 있습니다. 정장 굳이 사지 말고 대여한 일은 잘 하신 것 같아요. 저는 딱히 남들이 말하는 대기업 그런 곳에 들어간 게 아니라 조언해드릴 건 없고요, 오늘 하루 취업을 위해 의상 대여도 하고 면접 준비하며 열심히 사는 그대를 응원합니다. 취업이 다가 아니니 부디 행복하세요. 김유송 드림 2021년 12월 7일 기증자 김유송/스타트업, 전략기획팀
안녕하세요! 이 옷은 제가 23살 꿈 많은 간호학도 시절 4학년때 병원 면접을 위해 준비했던 옷이랍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던 그 날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수 많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루종일 서서 일했던 응급중환자실도 떠오르네요. 이후 공공기관으로의 이직 면접때도 이 옷과 함게 했습니다! 인생을 마라톤에 흔히들 비유하곤 하죠. 긴 여정 속에서 지치지 않게끔 목표했던 바를 되새기고,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하고, 함께하는 주변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소소하지만 행복한 것들을 본인에게 선물하기도 하면서 순간순간을 즐기자구요~! 행운을 빕니다^_^ 2021년 10월 31일 기증자 김진서/4대보험 공공기관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결혼식을 통해 생애 처음 맞춘 정장을 시작으로 조금씩 맞추었던 정장입니다. 아이의 돌잔치때도 입고, 소중한 지인들 결혼식, 또는 중요한 일들이 있을 때마다 계절에 맞춰 입었던 정장입니다. 이후 몸도 많이 변해 못입게된 정장들을 이렇게 뜻깊게 나눔을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28일 기증자 박승준
남편에게 처음으로 맞추어 주었던 정장입니다. 직업이 군인이여서 정장을 입을 일이 잘 없었기에 이 정장을 보내는 마음이 시원섭섭합니다. 누군가의 처음에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에 입었던 옷이였고, 이 옷을 입을 누군가에게도 행운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2021년 11월 25일 기증자 최호철의 부인 안수연
안녕하세요:) 회사를 다니다보니 생각보다 정장을 입지 않아서 좋은 뜻으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면접보러 다닐 때는 열린옷장 엄~청 많이 이용했거든요. 취업준비생때 정말 많이 막막했어요. 특히 저는 마케팅 직군을 꿈꿨는데 너무 바늘구멍이라^-^ 하루하루 걱정만 늘어갔었어요. 근데 또 문을 계속 두드리니 열리더라고요. 저는 꽤(?) 어린 나이에 (대학 졸업 하자마자) 회사에 들어가서 지금도 마케팅일을 하고 있으니 이 옷을 입으시는 여러분도 빠른 취업+원하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는 기운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장에서 당당하고 솔직한, 그리고 너무나도 멋진 여러분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오세요!!! 응원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25일 기증자 박혜진/마케팅, MD
안녕하세요! 보령제약에 근무중인 조웅조라고 합니다. 현재 이 업계에 발 담군지 어느덧 8년이 되어가네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해 1년정도 입었던 소중한 옷입니다. 인센티브도 많이 받았고, 전 직장에서 현직장으로 이직도 시켜준 소중한 옷입니다. 같이 운동도 병행한 탓에 벌크업(?)되어 저에겐 조금 작아진 옷을 어찌할까 고민하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준비생때 총 60번의 자소서 낙방을 경험했던, 그 이후로는 자소서가 완성되어 6군데가 한번에 붙더군요. 물론 1차 합격하셔서 면접길에 오르셨겠지만 '뽑아주는 곳'이 제게 맞는 회사였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2년은 당신의 '해'임을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30일 기증자 조웅조/영업관리, 대구
안녕하세요!! 1977년부터 대한민국 남성 클래식을 지켜온 캠브리지멤버스입니다. 수트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열린 옷장을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모든 인연의 결실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분들에게 함께하길 바라며 면접에서 항상 당당하게 빛나길 응원하겠습니다. 2021년 12월 7일 캠브리지멤버스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