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주*진
💝 기증

그대들의 20대를 응원합니다! 2025년 8월 11일

이*나
💝 기증

첫 직장 면접 때 입고 최종합격했던 정장 SET 입니다. 입으시는 분께 응원과 격려! 용기! 드립니다. 전해질 수 있길... 2025년 8월 6일

이*원
💝 기증

2015년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면접에 입을 정장이 없어 정장을 빌렸습니다. 어디서 빌렸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열린옷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체중이 많이 늘어 기존에 맞춘 정장을 기증하려 합니다. 제가 빌린 정장으로 면접을 보고, 취업에 성공하여 지금까지 일을 하듯이, 저의 정장을 입으실 분이 성공하시기를 기웝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다시 선의를 이 세상에 전해주세요. 저는 10년이 지나서야 제가 옛날에 받았던 것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2025년 8월 1일

한*경
💝 기증

22-23년도 이 구두를 신고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녔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걷는 시기였죠. 그래도 23년 5월 드디어 저 구두를 신고 본 면접에서 합격하면서 어두운 터널이 끝이 났습니다. 이젠 매일 운동화만 신고 출근하는 저에게는 이 구두의 역할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친구들에게 가서 그 친구들의 힘든 시절을 끝내주는 구두가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전*선
💝 기증

합격의 꿈을 가지고 수십 여곳 면접을 봤었고, 면접 최종 합격 후 입사일 입었던 정장들입니다. 좌절도 기쁨도 함께 했던 옷들인데, 정말 10번도 안 입고 버리기 아까워 고이 걸어두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기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끼며 잘 보관해두던 옷들입니다. 제 어렸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언젠가는 합격의 날이 오더라고요. 옷과 함께 저의 응원이 닿아 꼭 바라는 바 이루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너무 힘들면 곧 끝이 보인다는 거예요! 2025년 8월 5일

신*근
💝 기증

정장이 서툴던 나의 20대. 그 시절 첫 면접에 입었던 정장입니다. 첫 면접에 합격하여 취업이 어렵다는 요즘 시기까지 잘 다니고 있어요. 이제는 작아져서(ㅠㅠ) 입지 못하지만, 저에게는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소중한 정장이랍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짐을 정리하면서, 언젠가 살을 빼면 입어야지 다짐했던 정장도 다른 필요한 분께 더욱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 ) 2025년 7월 20일

박*혜
💝 기증

안녕하세요. 우연한 계기로 정장을 기부하면서 펜을 잡게 될 줄은 미처 몰라 어떤 말을 함께 보낼지 고민하는 시간 자체도 저에게는 뜻깊었습니다. 저에게는 '비움'이 누군가에게는 유의미한 '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 비장해지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언제나 시행착오가 함께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긴 마찬가지죠. 이때 정장은 보이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나에게 든든한 보호장치가 되어 줍니다. 잠시 정장의 기운을 받아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나에게 "잘하고 있어. 이것 또한 지나갈 거야." 응원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여러분의 첫 혹은 또 다른 시작에 든든한 완충 장치가 되어줄 겁니다.^^ 2025년 7월 26일

W*D
💝 기증

This was one of my first suits when I arrived to Korea in 2011. It has seen me through countless events, from interviews to meetings, and unfortunately, funeral as well. It has served me well, and it is my hope that it will serve the next person well, too. To Open Closet: Thank you for your role in supporting society. To the 청년들: 이 늙은 외국인이 당신의 행복, 건강과 성공을 응원합니다! 항상! I truly wish you all the best. 2025년 7월 27일

안*우
💝 기증

누군가에겐 새 마음, 새 출발 누군가에겐 새로운 도전 누군가에겐 새로운 만남 새로운 일은 늘 설레임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2025년 7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