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벌써 두 번째 기증이에요. 정장을 입고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 다니는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키우고 있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쌓인 한숨만큼 몸에도 다른 것들이 많이 쌓였어요. 이제는 입을 수 없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또다른 시작과 책임이 따르는 어른이 되는 중요한 길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온기가 여러분들의 긴장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정장 기증이 아닌 더 큰 것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24년 1월 26일 정성욱 직업분야 IT컨설턴트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기증입니다. 아무쪼록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한번 더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24년 1월 28일 예병철 푸른나래호 승무원
안녕하세요! 이번에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게된 정민희 입니다. 기증해주신 구두, 자켓, 스커트, 블라우스를 입고 사회초년생으로서 첫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설레이면서도 떨렸지만 정장의 기운을 얻어 힘을 다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증 덕에 면접복장부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친절한 옷장지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24년 2월 7일 대여자 정민희
덕분에 취업하였습니다. 저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8일 대여자 윤서탁
안녕하세요, 현재 취업준비생이라 정장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기증해주신 정장 덕분에 무사히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4년 2월 7일 대여자 김성준
당장 급하게 구하려다보니 큰 지출을 쓰게 생겨 여러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 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기부 덕분에 면접 잘 보고 왔습니다. 꼭 합격까지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7일 대여자 박민서
덕분에 잘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6일 대여자 한호영
면접 날짜가 급하게 잡히는 바람에 면접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열린옷장에 기증해주신 감사한 분 덕분에 편하게 면접 잘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에게 열린옷장 같이 좋은 곳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5일 대여자 김예진
비록 눈도 오고... 날씨가 별로였지만... 면접도 헛소리 파티였지만... 처음 면접장 들어갔을 때 "정장 깔끔하게 입고오셨네요!" 한 마디는 기억에 남습니다. 좋은 옷, 좋은 기회로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년 2월 5일 대여자 이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