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꿈을 이루고 싶어 만화가의 길로 들어 설때가 떠오릅니다. 출판사를 찾아가는데 직장에서 근무하던 습관 때문에 정장을 입고 찾아 갔더니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만화가가 정장을 차려 입고 찾아오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고 나중에 관계자분이 알려주시더군요. 그 이후로도 습관 때문에 일이 있으면 정장을 입고 방문하긴 했지만 최근 들어선 저 또한 그냥 가게 되길래 장롱속에 모셔둔 옷을 보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직장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이 제 옷을 입고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차분히 차려 입은 정장 덕분에 만화 쪽 일들도 잘 할 수 있었거든요. 남자에게 정장은 갑옷이라는 말처럼, 갑옷을 차려 입고 전투에서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
저도 우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열린 옷장에서 예쁜 옷 입고 면접에 다녀왔어요. 저 역시 취준생 분들에게 아니면 갑작스레 정장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 옷을 기증하게 됐습니다. 이 옷이 좋은 쓰임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화이팅하셔서 좋은 그리고 원하시는 곳에 합격하시길 바래요!
취업이든, 결혼이든, 사회적인 절차들이 끝이 아니더군요. 취업이 안되서, 고민하지 마시고,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하다보면 희망도 생기고 길도 보이더라구요. 기증하는 정장은 처음 입사하고 선물로 받은 정장인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한번도 입지 않은 정장입니다. 어느 누군가에게 맞는 옷이 되어 그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20살 대학교 처음 입학 할 때 입학 선물로 받은 정장입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아 어떻게 처분하여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급하게 대여를 하였습니다. 급한 와중에 너무 큰 도움이 되어서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이 옷을 입으시는 분께 꼭 좋은 일이 생기시길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옷장에 잠들어있던 옷을 이렇게 뜻 깊에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뻐요! 이 정장은 6년 전 대학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구입해서, 제 첫 직장 최종 면접 때도 입었어요. 현재 그 직장에서 7년차 과장이 됐네요. 복장이 자유로운 직장이라 최종 임원 면접 때 입고 입을 기회가 없네요. 꼭 필요한 분과 나눠서 좋은 소식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이 정장과 함께 사회 생활을 시작할 분을 위해 제 기도와 마음을 보태 봅니다. 제 짧은 인생 경험을 보면, 면접이나 자기 소개서나 자기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하는게 좋은 결과를 주는 것 같아요. 분명 나를 필요로 하고 나와 찰떡 궁합인 회사가 있다고 믿고, 힘내세요. 면접은 그저 하나의 관문일 뿐, 그것 때문에 나를 속이거나, 탓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 그리고 앞으로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운 나를 위해서.. 항상 나를 위해서, 나를 아끼고, 사랑하며.. 절대 다른 것 때문에 상처받거나 지치지말고 끝까지 화이팅!!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우연히 sns에서 정장 기증과 나눔 사연을 보고 저희 집 옷장도 뒤져보았네요. 얼마 전 옷 정리를 한터라 많지는 않지만 바지들과 넥타이, 자켓을 보냅니다. 대부분 남편이 사회초년생 때 입던 것들이에요. 옷들을 준비하면서 새삼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습니다. 처음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서 정말 내 몸 하나 밖에는 없던 그런 시절이었거든요.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루, 또 한달, 일년.. 그렇게 몇 년 지나고 나니 대단한 성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생각하고 느끼며 살고 있어요. 만약, 이 옷을 받게 되시는 분께서 사회초년생이라면 많이 불안하고 힘드실거라 생각해요. 남보다는 나 스스로를 보면서 묵묵히 가시다보면 분명 원하시는 것에 가까이 갈거라 믿습니다. 응원할께요. 건강하시고요.
페이스북에서 처음 열린옷장을 접한 후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이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얼마안되지만 제 열정의 시간을 함께 하였던 옷들이 유용하게 활용되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외부 활동이 많은지라 주로 정장을 입어야 했고 옷들을 입고 저의 황금기 같은 기간 많은 희노애락을 같이 하였네요. 커다란 입찰이나 계약을 성사시킬 때마다 함께했던 옷들 입니다. 좋은 에너지가 입으실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올해로 한 업종에서 24년째...이르니 시간의 복리이자의 위력을 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열린 옷장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좋은 결과 맞이하시고 시간의 복리이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멋진 분들로 출발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불과 3년전까지 커리어우먼으로 활동했었습니다. 결혼 후 임신/출산을 겪으며 일을 잠시 쉬면서 옷도 함께 쉬고 있습니다. 저는 홍보 담당으로 일했었구요. 특별히 비싸거나 명품 옷은 아니지만 열심히 살아온 한 사람의 선배의 옷으로 기증하고 싶습니다. 제 정장이 많은 분들에게 활용 됐으면 좋겠고, 뿌듯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