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 정장을 기증하는 이슬입니다. 제가 입었던 옷은 아니고 남편이 임용, 신규교사로 일하며 입었던 정장을 보냅니다. 지금은 살이 쪄서 입을 수 없습니다 ^^ 신규 때 일을 하며 산 옷들이라, 비싼 옷들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아나마 도움이 되고자 보냅니다. 이 옷을 입고 화이팅하셔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셨으면 합니다. 이 옷들을 열린옷장에 보내며 새로운 마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열린옷장에도 감사합니다~! 2020년 5월 21일 기증자 이슬 /교직
안녕하세요! 얼마 전 옷장을 정리하다가 처음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 입었던 정장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너무 작아 입지 못해서 인터넷에 기증 사이트를 찾다가 "열린옷장"이라는 사이트를 복 좋은 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었던 정장을 맞는 분이 입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기운 가득 담아 보낼게요~ 힘든 시기이지만 다들 이 시기 잘 이기시고 화이팅하세요~! 2020년 5월 24일 기증자 박한솔
누군가 새로운 도전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저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묻어있는 정장을 공유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억이 가득하여 옷을 정리하면서 행복했습니다. 그저 이 옷들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어 새로운 도전의 그 자리에서 그분을 빛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경제도, 취업도 많이 힘듭니다만, 도전하는 당신에게 길은 열릴 것입니다. 제 응원의 마음담아 보내드립니다. 어깨 펴고, 고개 들고 힘찬 첫 발 떼어 시작하세요. 당신 앞의 그 길이 향기 가득한 꽃길이길 기원합니다. 2020년 5월 20일 기증자 이경연/초등학교 교사
이 옷을 입는 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7년차 직장인입니다. 이 옷은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이에요. 대학교 때 인턴 면접용으로 샀어요. 엄마랑 옷을 사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명품은 아니지만 크게 유행을 타지 않고 괜찮은 걸로 샀어요. 이 정장을 꺼내서 싸다 보니 그 때 기억이 나네요. 인턴 면접도 자주 떨어지고, 면접을 가지도 못한 적도 많고, 직장 면접도 그렇고... 뭐랄까. 쉽지는 않았던 시기 같아요. 이 옷을 입는 분께는 행운이 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취업 때문에 마음고생 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게 제 마음이에요. 저는 체격이 커서 옷을 빌리는 건 생각도 못해요. 왜냐면 대부분 제 사이즈는 없으니... 많은 분들이 제 옷을 입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 옷을 입는 분은 꼭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면접 가실 때 꼭 깔끔하게, 떨려도 떨리지 않는 척 가면을 쓰고 자신감 있게 하세요! :) 취업을 하시고, 1-2년까지는 힘드실 거예요. 학교처럼 붙잡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거의 없고, 윗분들 눈치보는 것도 신경 쓰이고... 그래도 조금만 지나면 업무도 익숙해지고 능숙해질 거라 믿어요. 그 후에 지루한 시기도 올테니까요. 회사에 가서도 절대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해요! 내가 좋아하는 게 있고, 즐기는 취미가 있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 그런 모습을 지키는 어른이셨으면 좋겠어요. 회사에 다니다보면 저도 제 자신이 많이 찌든 거 같을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마음을 다시 잡아요. 근데 이건 너무 먼 미래 이야기인가요...? 어쨌든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분명 멋진 사람일 거예요! :) 2020년 5월 29일 기증자 이슬아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을 통해 누군가에게 조금아니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5월 25일 기증자 구정숙 /주부
반갑습니다. 제 옷장 안에서 쉬고 있는 옷들이 누군가에게는 꼭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5월 21일 기증자 이현정/금융
안녕하세요. 이번이 세번째 기증이네요. 이 옷을 입으시는 분에게 용기와 행운이 함께 하시길... Good Luck to You. 행복하세요!!! 2020년 5월 21일 기증자 황태양/홍보
직업이 군인이어서 지인들의 경조사 외에는 입을 일이 없던 정장입니다. 저는 면접도 정장이 아닌 전투복으로 했기 때문에 취업 등의 좋은 기운(?)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몸이 좀 큰 편이라 옷을 구하기 힘들었었는데 저와 같은 어려움을 가지셨던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어려운 취업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들어졌지만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2020년 5월 20일 기증자 김동희/직업군인 아저씨
안녕하세요! 요 며칠 겨울처럼 춥더니 이 편지를 쓰는 지금은 따뜻한 봄 날씨네요^^ 봄과 함께 시작되어야 할 모든 것이 멈춘 지금, 어쩌면 조금은 의기소침하고 있을 당신을 응원하기 위해 이 옷을 기증합니다. 이 옷들은 저와 남편의 열정 가득한 시기를 함께했던 옷들입니다. 이 옷을 입을 당신에게 열정과 좋은 기운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2020년 5월 21일 기증자 함돈욱, 오하나/통번역, IT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