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 대여

안녕하세요. 공모전 발표로 열린옷장을 방문하게 된 대학생입니다. 차려 입고 발표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요. 기증자분께서 주신 멋진 자켓과 구두를 신으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기증자분의 응원과 기운까지 받아 덕분에 발표 잘 마쳤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25일 대여자 고준석

👔 대여
입사면접

기증자님 덕분에 면접 너무 잘 보고 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23년 9월 19일 대여자 서민지

💝 기증

은행권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때 입었던 정장입니다. 지금은 다른 직군에서 근무하고 있어 손이 가지 않아, 필요한 다른 분들께서 활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참해요. 저도 청년의 때를 살고 있지만,,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모두 화이팅 !! 조유정

💝 기증

이래저래 힘들고 답답한 날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나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주고, 멋지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더라구요. 너무 멀고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하루만 더, 하루만 더, 하며 작은 일들을 이뤄나가며 큰 일이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23년 9월 10일 김남원 직업분야 캠핑업계

👔 대여
입사면접

안녕하세요 :) 올해 취업으로 열린옷장을 처음 이용하는데 저의 취준길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여해주신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들인지 그리고 이걸 남들에게 빌려주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빌려주시고 가치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린옷장과 기증자분 덕분에 힘들었던 취준생활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갑니다. 사실 이 옷을 입고 첫 면접에 가는데 보내주신 편지에 감동을 받아 첫 면접임에도 떨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좋은 날,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날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모든 앞날이 예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요. 2023년 9월 20일 대여자 한수진

👔 대여
입사면접

덕분에 편하게 면접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3년 9월 20일 대여자 김건희

💝 기증

기업은행을 다니면서 입었던 정장들 중 기준에 맞는, 깨끗한 두 벌을 보냅니다. 더불어 와이프가 일하면서 입었던 코트 세 벌도 보냅니다. 그 중 회색 코트는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했던 코트입니다. 저희 부부의 30대 초반의 추억과 함께, 저희 나름대로의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길 기도합니다. 모두 앞으로 좋은 일들이 훨씬 더 많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기를! 2023년 8월 5일 성명 김현명

💝 기증

7년차 직장인입니다. 입사의 부푼 꿈을 가지고 구매했던 정장입니다. 평상시에는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거의 새 옷입니다. 꼭 필요한 분께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요새 취업난이 삼해지고 대학 졸업생분들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화이팅하시고 언젠가는 원하는 직장에서 사회인으로 잘 적응하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2023년 9월 2일 기증자 삼성전자 이정훈

💝 기증

안녕하세요 ^^ 이 옷이 어떤 분에게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준비하고 애써온 일에 꼭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지나고보니 저도 20대 때는 뭐가 그렇게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던디... 매순간 그리 즐기지 못한 거 같은데 그 때의 저에게 한 마디 할 수 있다면 "주어진 매일을 즐겁고 감사하게" 보내라고 할 것 같아요. 앞으로 펼쳐나가실 무한한 잠재력을 응원합니다! ^^ 2023년 9월 7일 기증자 한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