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취업준비하면서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 입으시고 멋진 취업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20203년 10월 15일 기증자 박진현
나에겐 맞지 않는 옷처럼 답답하고 불안하던 시기를 지나 천천히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이 옷이 누군가에게 날개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도전하는 이들의 멋진 나날을 응원합니다❤️ 2023년 10월 일 씨리얼 고립은둔청년영상 중 1인
저의 취업과정을 함께한 면접 정장을 기증합니다. 처음 면접을 보던 날, 새벽 기차를 타고 올라와 열린옷장을 방문했던 날이 기억납니다. 낯설고 두렵고 한편으로는 설렜던, 많은 긴장감을 안고 올라왔었습니다. 어느덧 이 낯선 도시에서 살아간지 5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아직도 그때의 떨림이 담겨 있는 것만 같은 제 첫 정장을 보내드리며, 이 옷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 행운과 새로운 설렘이 닿고 또 더해지길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23년 10월 8일 기증자 진유진
제가 취업을 위해 마련한 첫 정장입니다. 어떤 일을 하시건 이 정장과 함께 좋은 시작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10월 10일 기증자 김유민
열린옷장이라는 좋은 곳을 알게되어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뉴스나 유튜브를 보면 청년들의 취업이 많이 힘들다는 것을 느낍니다. 조금이나마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2023년 10월 10일 한상우
덕분에 잘 입고 면접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2023년 10월 16일 대여자 오미란
떨리는 면접에 따뜻한 사연이 있는 정장을 빌려 추운 날씨에도 떨지 않고 면접 보고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17일 대여자 김소윤
안녕하세요,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열린옷장을 찾은 한 대학생입니다. 지갑 사정이 여유치 않고 또 정장을 사두고 그리 많이 입을 지도 불확실하기에 찾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의 경험과 감상을 얻고 갑니다. 친절하고 정돈된 스태프 분들의 서비스는 물론, 대여 후 기증자님의 짧은 편지를 메시지로 받게 되었을 땐 알 수 없는 감정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내가 사회구성원이 맞구나',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거구나' 하며 위로를 얻었습니다. 불안하고 각박한 이 시대에 이런 의미있는 서비스가 계속되고 또 더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2023년 10월 20일 대여자 윤건
안녕하세요! 첫 면접, 첫 직장, 첫 영업... 추억이 담겨있는 저의 정장을 기부하려고 합니다. 정장을 입고 울고 웃었던 나날들이 어렴풋이 생각이 납니다. 저에게 정장은 직장인의 로망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좋은 기운이 담긴 정장으로 꼭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옷은 날개가 될 수 있지만 자신감이 없으면 도약을 할 수 없다" 2023년 10월 5일 이강혁 직무 IT/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