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 통 큰 기증

열린옷장에 도착한 커다란 여섯 개의 기증 상자!!

그리고 그 속을 헤아려보니

수트 60벌

블라우스 39벌

셔츠 16벌

구두 49켤레

타이 5개

 

이렇게 엄청난 양의 기증 의류를 보내준 곳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입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은 대한민국의 대외 무상 협력 사업을 주관하는

외교통상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해외봉사단 ‘월드프렌즈 코이카 봉사단’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바로 그 단체입니다.^^

같은 디자인의 네이비 수트와 검은 구두들이어서,

어떤 사연이 담긴 옷과 구두인가 궁금해 기증담당자께 여쭈어보았답니다.

이 옷들은 해외봉사를 떠나는 코이카 봉사단을 위한 맞춤 유니폼이라고 하시네요.

해외봉사를 떠나기 전에 교육과정을 진행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으로 준비했던 옷이 남게 된다고 합니다.

늘 남는 옷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곤 했었는데,

국제협력단의 한 직원분이 열린옷장을 추천하여 이렇게 많은 기증품을 보내주게 되셨다고 합니다.

특히 면접에 안성맞춤인 구두가 많이 도착해서 참 좋았는데요.

이 구두는 장애인분들이 직접 작업하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이라고 하네요.

튼튼하고 편안한, 거기에 착한 의미까지 담긴 이 구두가 열린옷장의 대여자분들을

좋은 곳으로 데려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옷을 나누시는 것이라고 하니 열린옷장은 그 의미가 더 깊게 느껴집니다.

그 의미를 늘 떠올리며, 꼭 필요하신 분들께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습니다.